그대는 모르리
2010. 12. 22. 11:12
오늘 아침 드셨나요?
못드셨을 것 같아 소중한 님께
마음 담아 정성껏 팥죽 한 그릇 드립니다.
요즘 날씨가 싸늘해서
혹 식을까봐 따뜻하게 담아 드리오니
맛나게 드세요!
어때요?
뜨끈뜨끈 맛있죠?

팥죽만 드시면 목이 매실까봐
이제 담근 것이니
곁들여 맛있게 드세요!

작다고 싸우지는 마세요~~~ㅎㅎㅎ!
아직도 큰 솥에 팔팔 팥죽이 끓고 있으니까요!
어머니께서 온 정성으로
장작불에 팔팔 끓인 옹심이가 가득담긴 팥죽 한그롯이면 배가 불렀던 그시절 생각나시죠~ㅎㅎㅎ

마지막으로 시원하고
깔끔한 뒷 마무리를 위해서
준비했어요^^;
어때요?
최고지요!
많이 드시고 한 해 어려운 일들
다 잊으시고 힘내서
새해를 큰 꿈으로 맞이하시는
행복한 님이 되시길 바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