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방 2 ♣

아내랑 거창 수승대 봄 나들이

그대는 모르리 2010. 4. 19. 18:31

     집 근처 봄꽃이 너무 좋아 아내랑 봄 나들이를

     거창 쪽으로 방향을 잡고 가다.

     옛 기억의 흔적을 찾아 20여년전 어린 아이들

     가방 메이고 여름철 켐핑 간 용추폭포와 무주 가는길

     하늘아래 분교를 찾았으나 옛 분교는 없고  음식점만

     있네요. 길은 모두 포장이 되고 자연은 인간이 너무 편리를

     위하여 파괴되는 모습에 마음이 서운하더이다.

     아내와 조용히 산책하는 기분으로 옛 생각과 지금의 둘의

     모습에 서로 감사하며 즐거운 봄 나들이 였습니다.

     행복한 저녁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