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방 ♣

♣ 장미꽃 언덕 ♣

그대는 모르리 2010. 5. 28. 08:07

    장미꽃 언덕 賢 / 노승한 말을 잠재우고 가슴에 씨앗 달빛에 움을 틔우니 노란 잎새 방긋 웃어 엷은 미소 머금는다 붉은 장미의 뜨거움 잎새는 진녹으로 정열을 끓이고 지나는 바람 수평으로 펄럭여주니 비탈의 양지에 포근함이 비췬다 그리워하며 세월을 쌓고사랑하며 인생을 논하니 부족함도 길이요 넘침도 길이려니 길목의 사랑일레라
♣아름다운 감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