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방 ♣

황혼

그대는 모르리 2006. 10. 23. 13:05
영숙 http://planet.daum.net/bys732/ilog/3213142 복사


    해는 동산에 솟아 노을진 모습으로 서산으로 기우네 해는지고 밤하늘에 별빛은 유난히도 밝다 옜날엔 저 하늘에 별도 달도 많은 의미 있는 뜻이 숨어 있었는데 늙으서 저 별을 바라보는 의미는 그저 건강히 무사히 지낼수 있게 자식들의 무사 태평을 비는 마음으로 변해 간다 세월이 또 흘러 더 먼시간 후에는 저 별이 무슨 의미를 나에게 줄까 늙으간다는것이 아렇게 초라하고 허전한 것인가 예전엔 마처 몰랐다 자작시/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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