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방 ♣

오직 당신의 향기가 되겠습니다 / 장시하

그대는 모르리 2006. 11. 14. 10:18


오직 당신의 향기가 되겠습니다 / 장시하

 

 

이제는 알게 되었습니다

그대가 내게 있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당신과 내가 얼마나 서로에게

아름다웠던 마음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진실로 사랑했기에

우리는 아름답게 헤어졌던 것입니다

이제는 눈물이 아니라

웃음으로 당신을 기다리는 방법도

알게 되었습니다

소중한 사람을 기다린다는 것은

눈물이 아니라 해맑은 웃음이어야 한다는 걸

당신께선 알게 해 주셨습니다

 

 

오직 당신의 행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오직 당신의 향기가 되겠습니다

사랑보다 아름다운 것을

웃음으로 기도하며 기다리는 가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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