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방 ♣
좋 은 친 구 "마지막에 동행할 친구" 라는, 어느 목사의 글을 읽었다. 이를 인용 하면..... 어떤 사나이가 하늘나라의 부름을 받고는, 겁도 나고 불안하여 친구랑 같이갈 요량으로 세 친구에게 도움을 청했다. 첫번째 친구 : 우정이 깊어 항상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 했는데, 그는 단호히 거절했다. 두번째 친구 : 친하긴 했지만, 첫번째 보단 못하다고 생각 했는데, 그는 하늘나라 문 앞 까지만 같이 가겠다고 했다. 세번째 친구 : 친구라고는 생각 했지만, 평소에 별로 관심을 갖지않은 친구였는데, 그는 뜻밖에도 기쁘게 응하면서 같이 가겠다고 했다. 첫번째 친구는, "돈 " 두번째 친구는, "친척" 세번째 친구는, "선한 삶" 이었다. 사람이 죽을때 유일하게 동행할 진정한 친구는 "선한 삶" 이라는 교훈적인 이야기다. 法 頂 ( 법 정 ) 스님은, "無 所 有" ( 무소유) 에서, "좋은친구"를 무엇으로 알아볼수 있을까 ? 하고 가끔 생각 한다고 했다. "좋은친구" 란, 같이 있는 시간에 대한 의식으로 알수있다. 같이 있는 시간이 지루하게 느껴지면 아닐 것이고........ 벌써, 이렇게 됐어 ! 할 정도로, 같이있는 시간이 빨리 흐른다면, 그는 "정다운 사이" 일것이다, 라고 했다. 좋은친구 하고는, 시간과 공간 밖에서 살기 때문 이라는 것이다. 함께 있는것, 만으로도 힘이 되는 사람이 좋은친구 라는 애기다. -좋은친구 중에서- 『발췌해 만들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