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명록 ♣

♣ 당신과 나의 크리스마스 ♣

그대는 모르리 2008. 12. 25. 09:09


 



당신과 나의 크리스마스 / 안 성란

밤 하늘에
반짝이며 하얗게 부서지는 눈이 내리면
꿈속으로 달려오신 환한 미소로
살짜기 속삭이듯 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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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드득 작은 발 소리에
화들짝 놀란 가슴 두근거림으로
베란다 커다란 창가에
불빛되어 앉아 있는 연둣빛 그리움으로
조용한 행복을 노래 불러 주세요.

새벽 별 쏟아지는 설레임으로
반짝반짝 빛이 되어 오셔서
작은 소망을 기도 하듯
하얀 촛불로 꺼지지 않는 영혼의 불빛이 되어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당신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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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하얀 눈송이처럼
눈동자에 아름다움이 되고
까만 하늘 반짝이는 별빛처럼
가슴에 빛이 되어서 당신을 지켜 드리겠어요.



사랑하는 가족~좋은사람들과 함께

크리스마스~즐겁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세요... 

 

 

카페지기 감만포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