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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포도 다이어트*

그대는 모르리 2006. 7. 7. 00:22
*포도 다이어트* 
우리 언니가 포도 다이어트를 한다며 
삼일동안 포도만 먹고 살았다 
헌데...삼일째 되던날 언니가 어지럽다며 
쓰러져 버렸다 놀란 가족들이 언니를 
데리고 병원 응급실로 갔다 
진료를 마친 의사 선생님께 어머니가 
여쭈어 봤다 
'선생님 영양실조인가요?' 
선생님 왈 '농약 중독입니다' 
-_-;;;; 
*우리가 하늘을 보는 이유* 
3위 힘들때 하늘을 본다 
2위 헬리콥터가 두두두 하고 날아갈때 하늘을 본다 
대망의 1위는? 
쭈쭈바 먹을때!!! 
*나 원 참* 
"나 원 참!"이 맞는 것일까? 
"원 참 나!"가 맞는 말일까? 
"참 나 원!"이 맞는 얘길까? 
어휴 대학까지 다녀놓고 이 정도도 모르고 있으니 
"원 나 참" 
*가는 말이 고와야*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가파른 경사를 오르고 있었다 
할머니 너무 힘드신지 애교 섞인 목소리로 할아버지에게 
'영감 나 좀 업어줘' 
할아버지도 힘이 들었지만 체면 때문에 할수 없이 업어줬다 
그런데 할머니 더 얄밉게 
'무거워?' 
하는게 아닌가 그러자 할아버지 담담한 목소리로 
'그럼 무겁지' 
'머리는 돌이지' 
'간은 부었지' 
'얼굴은 철판이지' 
'많이 무겁지' 
그러다 할머니를 내려놓고 둘이 같이 걷다가 
너무 지친 할아버지 
'할멈 나도 업어줘' 
기가 막힌 할머니 그래도 아까 업힌 빚이 있어 
할수 없이 할아버지를 업는다 
이때 할아버지 약올리는 목소리로 
'그래도 생각보다 가볍지?' 
할머니 찬찬히 자상한 목소리로 입가에 미소까지 띠우며 
'그럼 가볍지' 
'머리 비었지' 
'허파에 바람 들어갔지' 
'양심 없지' 
'싸가지 없지' 
'엄청 가볍지' 
출처 : *포도 다이어트*
글쓴이 : 소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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