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자신이 하지 못하는 일을
다른 사람이 하고 있음을.
그리고 그런 사람에 의해
자신의 삶이 나아지고 있음을...
- 권미경의 《아랫목》중에서 -
* 왜 그걸 모르겠습니까.
알면서도 표시를 다 못할 뿐이겠지요.
사는 모습, 생각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내가 못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하고, 다른 사람이 안하는 일을
내가 하기도 합니다. 때론 상처를 입고 때론 손해도 보면서
서로 돕고, 도전받고, 마음을 나누는 우리네 삶.
그렇게 함께 만드는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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