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사람이나 그 사람의 새끼 손가락에는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빨간 실이 매어져 있대요. 그 실의 끝은 그 사람의 인연이 되는 또 한사람의 새끼 손가락에 매어져 있답니다. ![]() 그런데요. 그 실은 이리저리 얽혀 있어서 그 실의 끝을 찾기도 어렵고 잘못 찾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답니다. ![]() 그래서 '아! 이 사람이구나..!' 하다가도 '이 사람이 아니었구나...' 하면서 실망도 하고 지치기도 하고 그렇게 여러 사람을 만나고 또 헤어지고 한답니다. ![]() 그런데요. 그런게 자신도 모르게 얽혀있는 실을 하나, 하나 풀어가는거래요. 그렇게 하나, 하나 얽혀있는 실을 풀어가면서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커가고 조금씩 성숙하고 조금씩 사랑하는 것을 배우게 된다는 것이지요. ![]() 이렇게 조금씩..조금씩이 쌓여서 자신의 인연을 만나게 되는 때 자신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자신의 인연 앞에 그 인연의 빨간 실을 잡고 서로 만난답니다. |
출처 : 가장 아름다운 인연
글쓴이 : na끔찍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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