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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방지를 할려면...

그대는 모르리 2006. 8. 26. 07:28

노화 방지를 위해 꼭 먹어야 할 4가지




마늘 Garlic

강력한 스태미나의 열쇠, 마늘
마늘은 강장효과가 뛰어난 스태미나 식품 중 하나. 최근에는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 가장 항암효과가 좋은 식품으로 발표, 간세포와 뇌세포의 퇴화를 방지하는 항노화작용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다. 장수촌인 경남 남해와 이탈리아 몬티첼리가 마늘 주산지라는 것도 우연의 일치는 아닌 듯.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중국의 만리장성을 짓는 내내 인부들이 마늘을 먹었다는 속설도 있다.
국산 마늘이 항암효과가 높다
국산 통마늘이 중국산보다 항암효과가 뛰어나다. 국산은 알이 작지만 단단하고 잔뿌리가 완전히 달려 있는 것이 특징. 반면에 수입 마늘은 알이 더 굵고 무른 느낌이 들며 쪽수가 많고 잔뿌리가 운반과정에서 떨어져 나가 거의 없다.

생으로 먹는 것이 몸에 좋다
생으로 먹으면 냄새가 지독하고 속이 불편하기도 한 마늘. 하지만 마늘의 이 지독한 냄새의 근원인 알리신이라는 유황성분이 세포의 노화를 막고 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 해서 노화를 예방해주는 것이다. 알리신 성분은 열을 가하면 파괴되므로 마늘은 굽거나 익혀먹는 것보다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하지만 위장이 약한 사람은 복통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익혀 도록. 보통 생마늘의 경우는 하루에 1∼2쪽, 마늘장아찌처럼 조리된 마늘은 그 두 배 정도인 2∼4쪽을 먹으면 적당하다.


토마토 Tomato

이탈리아인들의 건강 비결, 토마토
요즘 새롭게 장수식품의 대명사로 떠오른 토마토. 토마토에는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노화방지 성분이 함유돼 있고, 전립선암 발생률을 절반 이하로 떨어뜨리는가 하면 관상동맥경화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탁월하다. 실제로 유럽에서 가장 건강하게 오래 사는 나라인 이탈리아에서는 매끼 식탁에 토마토가 빠지지 않는다.

노화예방에 효과적인 "리코펜" 성분
토마토가 붉은빛을 띠는 것은 토마토의 ‘리코펜’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리코펜은 노화를 유발, DNA를 손상시키는 물질인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동맥의 노화 진행을 늦춰주는 효능이 있다. 따라서 토마토는 덜 익은 것보다 빨갛게 잘 익은 것을 먹는 것이 좋다.

설탕을 뿌려 먹지 않는다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 먹으면 체내에서 설탕을 신진대사하는 과정에서 비타민 B1이 손실된다.꿀의 당분은 비타민 B1을 파괴하지 않으므로 토마토에 단맛을 추가하고 싶다면 꿀을 이용하는 것이 낫다.
기름으로 조리해 먹는다
야채는 날로 먹어야 좋다고 하지만 토마토는 날것보다 기름에 볶아 먹을 때 체내 ‘리코펜’의 흡수율이 높아진다. 이는 리코펜이 열에 강하고 기름에 용해되기 쉬운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 기름으로 조리한 토마토를 먹으면 곧바로 혈중 리코펜 농도가 2~3배로 뛰어오른다.







적포도주 Red Wine

프렌치 패러독스의 비밀, 적포도주
작년 1월, <타임>지에서 선정한 건강에 좋은 10대 음식 중의 하나인 적포도주. 의학자들은 육류와 지방 섭취율 40%의 고지방 식사를 하는 프랑스인의 심장병 발생률이 미국의 3분의 1에 불과한 것이 적포도주를 즐겨 마시는 식습관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이런 역설적인 상황을 일컬어 세계의 의학자들이 붙인 신조어가 바로 ‘프렌치 패러독스’.

왜 적포도주인가?
포도즙, 포도주스, 백포도주도 아니고 왜 유독 적포도주일까? 포도주는 알코올과 항산화제를 모두 가지고 있는 독특한 음료인데, 이것이 바로 적포도주가 건강에 좋은 이유다.
알코올은 간에서 분해되면서 ‘NADH’란 물질을 만드는데, 이 물질은 상대를 환원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한번 사용된 항산화제가 다시 그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자신은 다시 알코올 분해에 관여할 수 있는 형태로 변하게 된다. 때문에 항산화제가 많으면서 알코올이 없는 포도주스나 녹차 같은 식품보다 적포도주가 더 건강에 좋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프랑스산 적포도주만 좋은 건가?
국산도 관계는 없지만 폴리페놀 함량이 외국산에 비해 ½수준이라 그 효과가 다소 떨어지는 게 사실. 그래도 지속적으로 마신다면 건강에 좋은 건 마찬가지다.

비쌀수록 효능이 좋은 건 아니다
대개 값비싼 포도주란 유명한 포도밭에서 나온 포도를 자기들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방법으로 만든 포도주로서 포도주 감정가들이 맛이 좋다고 인정하는 것들이다. 따라서 부드러운 풍미나 고급스러운 맛 등의 차이일 뿐 효능과는 큰 상관이 없다.


녹차 Green Tea

세계인이 주목한 노화 방지 식품, 녹차
<타임>지가 선정한 노화 방지 식품 10가지 가운데 하나인 녹차는 폐암, 대장암, 간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하루 10잔 이상 마시는 남성은 3잔 이하 마시는 사람보다 84세까지 장수하는 비율이 12%나 높은 것으로 학계에 보고돼 있다. 생후 6개월 때부터 물 대신 질 좋은 녹차를 마시는 일본의 ‘나카가와네’ 마을 사람들의 암 발생률이 일본 내에서 가장 낮다는 것도 이런 보고를 뒷받침해주는 근거.

마시지 말고 먹어라
녹차잎을 물에 우려 마실 경우 비타민 E와 단백질이 녹지 않기 때문에 섭취할 수 있는 녹차의 영양소는 30% 정도에 불과하다. 따라서 녹차의 영양소 섭취를 높이기 위해서는 요리에 이용해 잎까지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노화를 막는 ‘카테킨’ 성분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줄이는 항산화물질 중 대표적인 것이 비타민 C. 그런데 이 비타민 C보다 항암·항균작용이 40∼100배 강력한 성분이 바로 카테킨이다. 실제로 일본 시즈오카현의 초등학교는 녹차를 식수로 제공해 집단 식중독 사건을 한번도 겪지 않았다고 한다. 이밖에도 녹차는 동맥경화나 심장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잘때 다리 8cm 높이면 오래 산다"

 

미 동포, ‘중력 스트레스’이론 발표

“침대에 누울 때 다리 쪽을 8cm 정도만 높여도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경락물리학’이란 새로운 개념을 정립한 재미동포 문인언(63) 박사가 오는 20일부터 3일간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동양의학 학술대회에서 ‘중력 스트레스’라는 질병 메커니즘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미주 중앙일보에 따르면 서울대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후 자연요법 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생리 구조와 기능이 사람과 비슷한 여러 젖먹이 동물들을 비교 연구해 보면 300년을 살아야 하는 인간이 100년을 살기 어려운 것은 하루의 3분의 2를 직립해 생활함으로써 받는 중력 스트레스(Gravity Stress)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문 박사는 “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은 ‘항중력(Anti-Gravity)’을 이용하는 것”이라며 “항중력은 요가나 물구나무 서기가 가장 좋지만 잠을 자면서 자연스럽게 중력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설명했다.

문 박사가 다리 쪽을 8cm 정도 높이라고 권고한 것은 오래 기간 임상 실험을 통해 얻어진 결과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현재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에서 ‘큰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지난 8년간 각종 학술대회에서 논문을 발표한 그는 “고전의학과 세계의 장수 건강법들을 연구해 보면 중력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아 먼저 상하는 기관을 잘 보호하고 발달시키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길이 있다”고 강조했다.

중력 스트레스 이론에 따르면 야생 동물의 최장 수명은 성장 기간의 10-15배에 달하는데 이를 인간의 성장기간 18-20년에 대비하면 인간의 수명은 180-300년은 된다.

이처럼 성장기간 대비 인간의 수명이 다른 동물에 비해 턱없이 ?은 이유를 문 박사는 ‘직립 생활’에서 찾고 있다.

그는 “인간이 걸어다니면서 중력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곳이 순환계인데, 예를 들어 심장은 기는 자세보다 섰을 때 높이에서 3배나 차이가 난다. 심장으로부터 뇌의 위치도 3배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문 박사는 “심장으로부터 가장 먼 발과 뇌에서부터 노쇠 현상이 시작되며 성인의 가장 높은 사망 원인이 심장병, 뇌일혈, 당뇨 등 순환계 질병이 차지하는 것도 이 같은 ‘중력’의 영향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중력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곳이 소화기, 특히 대장이라는 것. 성인 사망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장암은 이 같은 메커니즘이 원인이 된다는 이론이다.

문 박사는 “성인의 사망원인에서 순환계병과 암을 합하면 70%가 넘는데 그 공통된 원인을 찾아 본다면 직립 즉 중력 스트레스”라고 주장했다.

 

한편 고추가 많이 들어간 음식은 밤에 잠을 잘 오게 하고 아침에는 잠자리에서 힘차게 일어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호주의 한 생리학자가 주장했다.

호주 태즈메이니아 대학의 앤드류 데이비스 박사는 25명을 대상으로 4주 동안 자신이 세운 식사 계획에 따라 음식물을 섭취하도록 하면서 매일 30g의 고춧가루를 같은 음식물에 첨가했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의 차이점을 비교해보았다고 밝혔다.

데이비스 박사는 수면의 질은 별다른 차이가 없었지만 고춧가루를 집어넣은 음식을 먹었을 때는 쉽게 잠에 빠졌을 뿐 아니라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쉽고, 활기가 더 넘쳤으며 하루 종일 모든 활동이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골드 코스트에서 열린 호주 수면협회 회의에서 이 같은 사실을 처음으로 발표했다고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10일 전했다.

데이비스는 박사는 지원자 8명에 대해서는 5일 동안 그들의 활동을 측정할 수 있는 장치를 몸에 부착해 조사를 해보았다며 매운 음식을 먹었을 때 그들은 수면 중 몸을 움직이는 일이 적었으며 늦잠을 자지 않고 일어나 하루 종일보다 활기가 넘치는 활동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추가 수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지금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조사 규모가 너무 작은 편이라고 시인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렇게 되면 고추가 실제로 수면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다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와 관련, 호주 심장병 전문의인 데이비드 콜커호운 박사도 고추에 들어있는 성분이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체중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사람들에게 고추가 들어간 음식을 많이 먹을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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