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호주의 서북쪽에 있는 섬 '보라 보라'를 아세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섬들 중에서도 특히 아름답기로 유명한 “보라보라섬”은 Leeward 소시에테 제도에
속하는 타히티 섬에서 북서쪽으로 약 2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총 면적이 불과 30㎢이며 약 4,225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전형적인 환초 섬으로서
섬 주위를 동그랗게 에워싸고 있는 투명한 라군의 모습들이 매우 독특하고 인상적이라는군요.
섬에서 가장 이름난 해안가이며 주요 숙박시설이 몰려 있는 “마티라” 곷 부근은 청록색의 투명한 라군과
백사장이 절묘한 조화를 이르고 있어, 태평양의 진주」라고 일컬을 정도랍니다.
영화 「허리케인」의 무대였던 것으로 유명한 보라보라 섬에는 마치 우편엽서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거의 완벽한 아름다운 열대 섬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보라보라섬은
봉우리 마다 푸르름이 가득한 화산, 거대한 라군(lagoon), 연속으로 이어지는 백사장 등을
이유로 태평양을 통틀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답니다.
섬의 중심부에 위치한 3개의 멋진 봉우리< Hue (619m), Pahia (661m) , Otemanu (727m)>의
정상을 오를 수 도 있습니다.
특히, Matira 해변의 희고 고운 모래와 따뜻하고 얕은 물로 이루어진 Bora Bora의 석호(潟湖)는
세계적으로 유명하고요.
형형색색의 물고기와 가오리, 청거북등 수중의 생물들로 가득한 라군(초호)에서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할 수 있으며 “투이바호라” 곶을 넘는 부분을 제외하면 평탄한 총 길이 약 29Km인 섬의
둘레는 자동차로 1시간 30분 정도면 일주 할 수 있다는군요.
보라보라의 공항은 특이한 지형에 자리잡고 있는데요. 항로로 입국하는 관광객은 본섬의
북쪽에 위치한 모투(작은섬) “무테”에 있는 공항에 도착한 후 에어 타히티에서 운영하는
고속 셔틀보트를 이용하여 보라보라본섬 마을인 “바이타페” 까지 갈 수 있다는군요.
공항에서 선착장까지는 약 20분 소요되며 배에서 내리면 타히티의 전통 운송수단인 “트릑”이나
미니 버스를 이용해 숙박지로 이동 할 수 있답니다.
항공편은 타히티에서 매일 4~8회 출발하는 에어 타히티의 정기편(ATR-42/46인승,
ATR-72/66인승)이 있고요. 소요 시간은 직행편이 45분이고, 모레아·후아히네·라이아테아 등
이웃섬을 경유하면 1시간 ~ 1시간30분이 걸립니다.
소시에테 제도와 투아모투 제도를 연결하는 「에어패스」를 사용할 수 있답니다.
선박편은 타히티섬에서 고속 페리인 「오노오노 호」와 「라로마타이 페리」과
화물 여객선 「테메하니 2세호」와 「타포로 4세호」가 각각 주 2~3회 운행하고 있으나
섬 주민의 대중 교통수단으로, 체재 일수가 한정된 관광객들은 사용하기 어렵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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