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게 살려면 차를 마셔라.
우리가 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주어진 몸을
가능한 한 손상 없이 잘 관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치료에 중점을 두었던 현대 의학의 목표가 점점
‘예방’으로 옮겨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의치라도 날 때 타고난 치아를 못 따라가듯이
인체의 항상성 유지 능력 역시 어떤 슈퍼컴퓨터도 못 따라갈
만큼 정교한 메커니즘을 지니고 있다.
그러니 외부 자극에 끊임없이 시달리는
인체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것만이 최고의 건강 비결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요즘 많이 이야기되고 있는 항산화제는
인간이라면,
아니 산소를 호흡하는 생명체라면 당연히 필요로 하는 물질이다.
인간은 호흡으로 들이마신 산소로 섭취한 음식을 산화시켜
계속 에너지를 만들어내야만 생존할 수 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우리 몸을 손상시키는 유독 물질이 생성된다.
이를 활성산소, 프리래디컬, 또는 유해산소라고 한다.
이 유해산소는 전자적으로 불안정하기 때문에 안정된 세포에 접근해
전자를 빼앗거나 자신의 전자를 건네주는 성질이 있는데 이 과정에서 세포를 산화, 손상시키게 된다.
유해산소가 만들어지는 경로는 다양하다.
인체의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체나 이물질 등을 제거하기 위한 방어 과정이나, 각종
호르몬을 만들 때 등 생명 유지에 필요한 모든 대사 반응에 반드시 사용되기 때문에
유해산소는 사실 피해갈 수 없는 복병인 셈이다.
한 과학자의 계산에 따르면 이와 같은 유해산소는 세포를 1분에 약 1만 번 공격한다고 한다.
하루를 단위로 계산한다면 1,440만 번꼴로 시달리는 것이다.
이때 유해산소를 처리하는 장치가 원활한 사람은 해를 적게 입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점점 몸속에 해로운 물질이 쌓이게 된다.
신체에 활력이 떨어지고 쉽게 피곤하며 무기력 상태에 빠지는
것이 첫 번째 신호. 결국 유해산소를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세포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면역력이 약해지고, 피부가 노화되며 신경전달물질에 장애가 생겨 치매가 오는
등 전체적으로 영향을 받게 된다. 이 산화 이론은 1950년대 처음 발표된 이래
노화의 원인을 둘러싼 가장 유력한 가설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전문가들이 권하는 방법은 항산화 방어벽을 구축하는 것이다.
가장 이상적인 항산화 방어벽은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생활,
그리고 스트레스 없이 생활하는 것이다.
이런 생활 습관이 몸에 배면 유해산소의 생성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흡연 역시 유해산소를 많이 만들어내기 때문에 피해야 할 악습 중 하나.
음식을 많이 먹을수록 소화 과정에서 그만큼 많은 양의
활성산소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소식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항산화제의 섭취는 이런 건강한 생활 습관과 함께 병행해야 할
의식적인 노력에 포함된다.
항산화제는 유해산소로 인해 우리 몸이 노화되고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SOD,
글루타치온, 페록시다제 등의 효소와 요산, 빌리루빈 등과 같이 인체 내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것들이 있고, 외부에서 섭취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외부에서 섭취할 수 있는 항산화제 성분으로는 이른바 에이스(ACES)로 불리는
비타민 A, C, E군과 셀레늄을 비롯해 크롬,
마그네슘, 조효소 Q10 등이 있다.
그 밖에도 멜라토닌 같은 호르몬, 적포도주 등에 많이 들어 있는 폴리페놀, 식물계 색소
성분인 플라보노이드 등이 대표적인 항산화제이다.
이들 항산화제는 유해산소의 독작용을 제거해 인체를 보호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들 황산화제는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몇몇 성분들은 우리 나라 식생활 패턴으로는 쉽게 섭취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평상시 섭취하려고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브로콜리, 피망, 토마토, 아보카도 등은 이제
우리에게도 많이 익숙해지긴 했지만 식탁에 빈번히 오르는 재료는 아니다.
일상에서 즐겨 먹는 것이 어렵다면 알약으로 섭취하는 것도 좋다.
황색 계열의 야채와 과일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A는 야맹증을 예방하고
뼈, 피부, 모발, 점막을 튼튼하게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짙은 녹색 채소, 땅콩류, 도정하지 않은 곡류 등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 E는 면역
기능을 강화시켜주고 동맥경화 등을 예방해주는
역할을,
감귤이나 키위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C는 발암물질 생성을
억제하고 피부 노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비타민 황산화제이다.
하지만 비타민 A는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으면 남은 양이
간에 해를 끼치므로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
정상 혈당을 유지시켜주고 유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병을
예방한다고 알려지면서 최근에 각광받기 시작한
크롬(Chrome)은 육류, 브로콜리, 후추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골다공증과 당뇨를 예방하는 마그네슘은 통곡류, 콩류, 씨앗류에,
잇몸 질환에 효과가 있는 조효소 Q10은 달걀, 고등어, 정어리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다소 생소하지만 요즘 주목받고 있는 대표적인 항산화제는 셀레늄, 리코펜, 카테킨 세 가지이다.
셀레늄은 체내에서 항산화 효소의 구성 성분으로 작용하는
미량 원소. 비타민 E와 함께 작용해서 유해산소의 생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고 면역 기능을 증가시킨다.
또한 인체의 적혈구 세포와 세포막을 암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주로 생선, 육류, 달걀, 우유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땅콩, 아몬드, 호두, 잣 등의
견과류에도 풍부하다.
최근 <타임>誌의 커버를 장식하는 등 가장 주목받고 있는 리코펜은
잘 익은 붉은 토마토에 많이 들어 있는 성분이다.
카테킨처럼 활성산소를 억제해서 노화와 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마토에는 리코펜뿐만 아니라 비타민 B와 비타민 C도 함유되어
있으며 칼로리가 적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카테킨은 녹차에 들어 있는 유효 성분으로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나
산화된 콜레스테롤과 결합에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특히 혈관 속에 쌓인 찌꺼기를 없애주어 피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동맹경화증 같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낮추어준다.
단 이 카테킨 효과를 기대하려면 하루에 적어도 8잔 이상의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우리가 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주어진 몸을
가능한 한 손상 없이 잘 관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치료에 중점을 두었던 현대 의학의 목표가 점점
‘예방’으로 옮겨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의치라도 날 때 타고난 치아를 못 따라가듯이
인체의 항상성 유지 능력 역시 어떤 슈퍼컴퓨터도 못 따라갈
만큼 정교한 메커니즘을 지니고 있다.
그러니 외부 자극에 끊임없이 시달리는
인체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것만이 최고의 건강 비결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요즘 많이 이야기되고 있는 항산화제는
인간이라면,
아니 산소를 호흡하는 생명체라면 당연히 필요로 하는 물질이다.
인간은 호흡으로 들이마신 산소로 섭취한 음식을 산화시켜
계속 에너지를 만들어내야만 생존할 수 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우리 몸을 손상시키는 유독 물질이 생성된다.
이를 활성산소, 프리래디컬, 또는 유해산소라고 한다.
이 유해산소는 전자적으로 불안정하기 때문에 안정된 세포에 접근해
전자를 빼앗거나 자신의 전자를 건네주는 성질이 있는데 이 과정에서 세포를 산화, 손상시키게 된다.
유해산소가 만들어지는 경로는 다양하다.
인체의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체나 이물질 등을 제거하기 위한 방어 과정이나, 각종
호르몬을 만들 때 등 생명 유지에 필요한 모든 대사 반응에 반드시 사용되기 때문에
유해산소는 사실 피해갈 수 없는 복병인 셈이다.
한 과학자의 계산에 따르면 이와 같은 유해산소는 세포를 1분에 약 1만 번 공격한다고 한다.
하루를 단위로 계산한다면 1,440만 번꼴로 시달리는 것이다.
이때 유해산소를 처리하는 장치가 원활한 사람은 해를 적게 입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점점 몸속에 해로운 물질이 쌓이게 된다.
신체에 활력이 떨어지고 쉽게 피곤하며 무기력 상태에 빠지는
것이 첫 번째 신호. 결국 유해산소를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세포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면역력이 약해지고, 피부가 노화되며 신경전달물질에 장애가 생겨 치매가 오는
등 전체적으로 영향을 받게 된다. 이 산화 이론은 1950년대 처음 발표된 이래
노화의 원인을 둘러싼 가장 유력한 가설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전문가들이 권하는 방법은 항산화 방어벽을 구축하는 것이다.
가장 이상적인 항산화 방어벽은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생활,
그리고 스트레스 없이 생활하는 것이다.
이런 생활 습관이 몸에 배면 유해산소의 생성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흡연 역시 유해산소를 많이 만들어내기 때문에 피해야 할 악습 중 하나.
음식을 많이 먹을수록 소화 과정에서 그만큼 많은 양의
활성산소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소식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항산화제의 섭취는 이런 건강한 생활 습관과 함께 병행해야 할
의식적인 노력에 포함된다.
항산화제는 유해산소로 인해 우리 몸이 노화되고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SOD,
글루타치온, 페록시다제 등의 효소와 요산, 빌리루빈 등과 같이 인체 내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것들이 있고, 외부에서 섭취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외부에서 섭취할 수 있는 항산화제 성분으로는 이른바 에이스(ACES)로 불리는
비타민 A, C, E군과 셀레늄을 비롯해 크롬,
마그네슘, 조효소 Q10 등이 있다.
그 밖에도 멜라토닌 같은 호르몬, 적포도주 등에 많이 들어 있는 폴리페놀, 식물계 색소
성분인 플라보노이드 등이 대표적인 항산화제이다.
이들 항산화제는 유해산소의 독작용을 제거해 인체를 보호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들 황산화제는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몇몇 성분들은 우리 나라 식생활 패턴으로는 쉽게 섭취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평상시 섭취하려고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브로콜리, 피망, 토마토, 아보카도 등은 이제
우리에게도 많이 익숙해지긴 했지만 식탁에 빈번히 오르는 재료는 아니다.
일상에서 즐겨 먹는 것이 어렵다면 알약으로 섭취하는 것도 좋다.
황색 계열의 야채와 과일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A는 야맹증을 예방하고
뼈, 피부, 모발, 점막을 튼튼하게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짙은 녹색 채소, 땅콩류, 도정하지 않은 곡류 등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 E는 면역
기능을 강화시켜주고 동맥경화 등을 예방해주는
역할을,
감귤이나 키위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C는 발암물질 생성을
억제하고 피부 노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비타민 황산화제이다.
하지만 비타민 A는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으면 남은 양이
간에 해를 끼치므로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
정상 혈당을 유지시켜주고 유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병을
예방한다고 알려지면서 최근에 각광받기 시작한
크롬(Chrome)은 육류, 브로콜리, 후추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골다공증과 당뇨를 예방하는 마그네슘은 통곡류, 콩류, 씨앗류에,
잇몸 질환에 효과가 있는 조효소 Q10은 달걀, 고등어, 정어리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다소 생소하지만 요즘 주목받고 있는 대표적인 항산화제는 셀레늄, 리코펜, 카테킨 세 가지이다.
셀레늄은 체내에서 항산화 효소의 구성 성분으로 작용하는
미량 원소. 비타민 E와 함께 작용해서 유해산소의 생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고 면역 기능을 증가시킨다.
또한 인체의 적혈구 세포와 세포막을 암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주로 생선, 육류, 달걀, 우유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땅콩, 아몬드, 호두, 잣 등의
견과류에도 풍부하다.
최근 <타임>誌의 커버를 장식하는 등 가장 주목받고 있는 리코펜은
잘 익은 붉은 토마토에 많이 들어 있는 성분이다.
카테킨처럼 활성산소를 억제해서 노화와 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마토에는 리코펜뿐만 아니라 비타민 B와 비타민 C도 함유되어
있으며 칼로리가 적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카테킨은 녹차에 들어 있는 유효 성분으로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나
산화된 콜레스테롤과 결합에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특히 혈관 속에 쌓인 찌꺼기를 없애주어 피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동맹경화증 같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낮추어준다.
단 이 카테킨 효과를 기대하려면 하루에 적어도 8잔 이상의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출처 : 젊게 살려면 차를 마셔라
글쓴이 : 아리랑동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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