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詩 / 香 和 / 韓 率
그대는 솔숲에서
새벽이슬로 태어나
별빛 잠긴 호수에
물안개로 피어나는 숨결입니다
영혼에 해 오름으로
솟아나는 그대는
소망의 강물로
흘러드는 피 돌림입니다
그냥 생각만 해도
하루종일 기분 좋은 그대여
햇살 다사롭게 뿌려지는
정원에서 그대 향기 보듬습니다
가슴에 안기는 그대
하늘 연못에서 점지해
인연의 고리로
오신 소금 꽃.
香和韓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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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그대는
글쓴이 : 한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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