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 글입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지금도 엇갈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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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본' 도착 환영식 | ||
1964년 / 12월 / 7일 | ||
서독,본에서 뤼브케 대통령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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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의 대통령이 온다는 사실에 그들은 기뻐하며 50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대통령이 연설하기로 되어 있는 곳에 갔다.
박대통령과 뤼부케 대통령 수행원들이 강당에 들어갔을때
양복을 입은 광부들의 얼굴이 새까맣게 그을려 있었다.
연설에 앞서 애국가가 나왔을때 목이 메어 애국가를 제대로
부를 수 없을 정도로 울음바다가 되었다.
대통령이 연설을 했다.
단지 나라가 가난해 이역만리에 와서
1000미터도 더 되는 곳에서 얼굴이 시커멓게 그을려 있는
광부들을 앞에 놓고 있으니 목이 메여서 말이 잘 나오지
않았다.
"우리 열심히 일합시다! 후손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합시다.
열심히 합시다" 눈물에 잠긴 목소리로 박대통령은 계속
이말을 반복했다. 단지 나라가 가난하다는 이유만으로
이역만리 수천미터 아래서 고생하는 광부들과 시체를
닦으며 일하는 어린 간호사들..고국의 배곪고 있는 국민들
생각이 나서 더이상 참지 못해 그는 눈물을 터뜨렸다.
대통령이라는 신분도 잊은 채 눈물을 터뜨리자 광부들도
울면서 육여사 앞으로 몰려가 어머니~! 어머니~! 하며
육여사의 옷을 잡고 울었다. 옷이 찢으질 정도로 잡고
늘어졌다.
육 여사는 울면서 자식같이 한명 한명 껴안았다. 광부들은
뤼부케 대통령 앞에 큰절을 하며 울면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한국을 도와주세요..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무슨일이 든지 하겠습니다."를 반복했다. 뤼부케
대통령도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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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이 끝나고 강당에서 나오자 미쳐 강당에 들어가지 못한
광부들이 떠나는 박대통령과 육여사를 붙잡고.."어디
가세요~!.. 우릴 두고 어디가세요..고향에 가고 싶어요..
부모님 이 보고 싶어요..하며 떠나는
박대통령과 육여사를
놓아 줄줄 몰랐다.
차에 올라 탄 박대통령은 계속 눈물을 흘렸다.
옆에 앉은
뤼부케 대통령은 손수건을 직접 주며.. '우리가 도와
주겠습니다. 서독이 도와 주겠습니다."라고 했다.
서독국회에서 연설 그자리에서 박대통령은.." 돈 좀
빌려주세요..한국에 돈 좀 빌려주세 요..공산주의자들과
대결하려면 경제를 일으켜야 합니다. 돈 꼭 갚겠습니다.
우리 군인들은 거짓말 하지 않습니다. 돈 좀 빌려주세요.
"를 반복해서 말했다.
당시 한국은 자원도 돈도 없는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였다.
당시 유엔에 등록된 나라수는 120여개국..
필리핀 국민소독 170여불, 태국 220여불 등..
한국은 76불이었다. 우리 밑에 인도만이 있었다.
120여개국 나라중에 인도다음으로 못사는 나라였다.
1964년
국민소득 100달러..
100달러를 위해 4600년이 걸렸다.
우리는 머리카락을 짤라다 외국에 팔았다.
동네마다 엿장수를 동원하며 머리카락 파세요~
하며 머리카락을 모았다.
시골에 나이드신 분들은 서울구경
가기 위해 머리카락을 짤랐고..
쌀사기 위해 머리카락을
잘랐고..
그래서 한국의 가발산업이 발전하게 되었던 것이다.
또한 플라스틱으로 만든 꽃을 만들어 외국에 팔았다.
인형을 만들어 외국에 팔았다.
전국에 쥐잡기 운동을 벌였다.
쥐털로 일명 코리안 밍크를 만들어 팔았다.
이렇게 저렇게 해서 1965년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했다.
1977년은 수출 100억 달러 국민소득 1000달러를 달성했다.
세계가 놀랐다. "저 거지들이 1000달러를 해?" 하며..
세계가 한국을 경이적인 눈빛으로 바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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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근대화의 점화는 서독에 파견 된 간호사들과
광부들이었다. 박대통령이 왜 그토록 경제발전에
집착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다.
그는 큰 아버지였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지금 우리세대
더 나아가 앞으로 태어날 후손들 을 생각할 줄 아는
책임감 있는 큰 아버지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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