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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련한 먼 기억속의 동동구루무~

그대는 모르리 2008. 1. 14. 09:25

      동동 구루무 한통만 사면 온동네가 곱던 어머니 지금은 잊혀진 추억의 이름 어머님의 동동 구루무 바람이 문풍지 에 울고가는 밤이면 매운 손을 호호 불면서 눈시울 적 시며 서러웠던 어머니 아아 동동구루무 동동 구루무 아끼시다가 다못 쓰고 가신 어머니 가난 한 세 월이 너무 서럽던 추억의 동동 구루무 달빛이 처마끝에 울고가는 밤이면 내두 빰을 호호 불면서 눈시울적 시며 울먹이던 어머니 아아 동동구루무
      동동구루무 - 방어진
출처 : 아련한 먼 기억속의 동동구루무~
글쓴이 : 늘한마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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