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이란 덮어야만 하는 것이 아니다.
태초에 인간들이 문명에 맛들이기 전에는 옷이라는 것이 생겨나기 이
전이었을 테니 세상의 모든 선남선녀들은 벌거벗고 다니면서도 부끄러
운 줄은 생각도 못했을 것이다.
아마 당시에도 호색녀들이 있었다면 이성의 벌거벗은 몸매를 보았을때
지금처럼 '엄머?'를 연발하며 벌린 손가락 사이로 눈가리는 시늉을 하
며 내숭을 떨었을까?
내노라 하는 호색한들도 역시 마른침을 남몰래 꿀꺽꿀꺽 삼키면서 체
면상 헛기침이나 연신 해야 하는 불상사는 피하였을 것이다.
요즘에는 인터넷이란 편리한 도구가 있어서 섹에 민감한 사람들은 구
태여 남들에게 이눈치 저눈치 볼 것도 없이 정보의 바다로 편안하게
여행이나 떠나면 그만이다.
본래 호기심이란 자꾸만 숨기고 가리려는 본능에서 반해서 비롯 된다
고 한다. 적어도 성에 관한 한 우리보다 비교적 관대한 일본에서의 성
범죄 발생빈도가 우리에 비해서 높지 않다는 것을 보면 알 수있는 일
이다.
무릇 성인이라면 이성에 대한 호기심은 어쩔 수 없는 본능의 발로일
수 있다. 단지 중년에 접어든 입장으로 보면 자아라는 것이 본능을 적
절하게 제어하면서 때때로 필요에 따라서 분별력 있게 수급정도를 조절
하며 즐길수 있는 방법들을 터득해 가는 것이 정상일 터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좋은시절에 제대로 된 대책을 강구하여 놓지 않
았던 분들은 자신도 모르게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는 노쇠증세에 당황
하여 처방을 궁리할 겨를도 없이 그로기 상태에 빠져들기 쉽다.
아직도 성문제에 있어서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만큼은 은밀하고도 매우
부끄러운 것으로 치부되어져 왔다. 성에 관한 한 우리나라에서는 표면
적으로는 매우 점잖고 도덕군자인 체 하지 않으면 대접받기 힘들다.
그렇다고 해서 현실사회를 들여다 보면 각종 성범죄들이 줄어들기는
커녕 오히려 갈수록 지능화하고 폭력화되면서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또한 성을 매매춘 하는 뒷골목 섹스산업도 급속한 성장
세에 힘입어 이제 1차산업군의 GDP를 모두 합친 규모 만큼이나 성장
하였다.
사춘기를 갓 넘어선 청소년들이나 이미 성년이 지난 어른들에게서 성
에 관한 문제가 공통적 관심사의 표적이 되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바로 그것이 배고픔과 유사한 인간 본연의 속성인 까닭이 아니겠는가.
아직 자기억제 능력이 없는 청소년층에 있어서 성교육의 부재는 성지
식이 거의 없는 무지한 청소년을 양산하여 이제 청소년 문제의 가장
큰 핵심으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숨기고 덮어둔다고만 해서 사회의 음지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요, 남녀
간의 치정 문제도 감추고 덮어 두기만 하는 미봉책으로 인하여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약간만 너그럽게 이해하면서 설혹 마음에 들지 않는 방이 있다면 클릭
을 삼가한다던가 하는 방법상의 고충만 절충되고 용서될 수 있다면 사
회는 또 다른 나름대로의 발전 지향적인 긍정적인 역할도 기대할 수 있
을지 모른다.
어느정도는 개방하고 어느정도는 허용하되 일정한 선을 그어 제삼자가
딴지를 걸 여지는 봉쇄하는 게 좋으리라. 별도의 방을 정하여 자가
신경치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여지를 주며 물론 너무 밝히는 분들만
의 전용으로 두지도 말고 그렇다고 지나치게 억압하지도 않는 다소 자
유로운 공간이 필요한 싯점이다.
몸이나 정신은 아직 앞날이 창창한 물 듬뿍오를 중년의 나이인데도 이
제 더 이상의 번식능력은 필요없지 않느냐 하며 신께서는 그 기능을 거
두고자 하신다. 그러나 쇠퇴해가는 성능력과 비례해서 삶의 의욕을 상
실하기 이전에 다소 방법상의 문제만 어느정도 보완된다면 역동적인 중
년의 삶에 대해서 강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가 있을 것이다.
바로 그러한 뜻에서 눈총을 받으면서도 다소 무리한 시도를 해 보았으
나 아직 보수적인 님들의 넓은 아량은 요원하기만 한가 보다. 과연 어
느정도의 세월이 지나면 사회적 도덕적 빗장이 풀릴 수 있을까.
마광수 교수의 '즐거운 사라'나 서갑숙씨의 '나는 포르노그라피의 주인
공이고 싶다.'등의 이색 출판물들이 언제쯤이나 표현의 자유를 앞세운
문화적 부산물로써 현실사회의 문화창달에 기여할 수 있는 시대가 올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태초에 인간들이 문명에 맛들이기 전에는 옷이라는 것이 생겨나기 이
전이었을 테니 세상의 모든 선남선녀들은 벌거벗고 다니면서도 부끄러
운 줄은 생각도 못했을 것이다.
아마 당시에도 호색녀들이 있었다면 이성의 벌거벗은 몸매를 보았을때
지금처럼 '엄머?'를 연발하며 벌린 손가락 사이로 눈가리는 시늉을 하
며 내숭을 떨었을까?
내노라 하는 호색한들도 역시 마른침을 남몰래 꿀꺽꿀꺽 삼키면서 체
면상 헛기침이나 연신 해야 하는 불상사는 피하였을 것이다.
요즘에는 인터넷이란 편리한 도구가 있어서 섹에 민감한 사람들은 구
태여 남들에게 이눈치 저눈치 볼 것도 없이 정보의 바다로 편안하게
여행이나 떠나면 그만이다.
본래 호기심이란 자꾸만 숨기고 가리려는 본능에서 반해서 비롯 된다
고 한다. 적어도 성에 관한 한 우리보다 비교적 관대한 일본에서의 성
범죄 발생빈도가 우리에 비해서 높지 않다는 것을 보면 알 수있는 일
이다.
무릇 성인이라면 이성에 대한 호기심은 어쩔 수 없는 본능의 발로일
수 있다. 단지 중년에 접어든 입장으로 보면 자아라는 것이 본능을 적
절하게 제어하면서 때때로 필요에 따라서 분별력 있게 수급정도를 조절
하며 즐길수 있는 방법들을 터득해 가는 것이 정상일 터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좋은시절에 제대로 된 대책을 강구하여 놓지 않
았던 분들은 자신도 모르게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는 노쇠증세에 당황
하여 처방을 궁리할 겨를도 없이 그로기 상태에 빠져들기 쉽다.
아직도 성문제에 있어서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만큼은 은밀하고도 매우
부끄러운 것으로 치부되어져 왔다. 성에 관한 한 우리나라에서는 표면
적으로는 매우 점잖고 도덕군자인 체 하지 않으면 대접받기 힘들다.
그렇다고 해서 현실사회를 들여다 보면 각종 성범죄들이 줄어들기는
커녕 오히려 갈수록 지능화하고 폭력화되면서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또한 성을 매매춘 하는 뒷골목 섹스산업도 급속한 성장
세에 힘입어 이제 1차산업군의 GDP를 모두 합친 규모 만큼이나 성장
하였다.
사춘기를 갓 넘어선 청소년들이나 이미 성년이 지난 어른들에게서 성
에 관한 문제가 공통적 관심사의 표적이 되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바로 그것이 배고픔과 유사한 인간 본연의 속성인 까닭이 아니겠는가.
아직 자기억제 능력이 없는 청소년층에 있어서 성교육의 부재는 성지
식이 거의 없는 무지한 청소년을 양산하여 이제 청소년 문제의 가장
큰 핵심으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숨기고 덮어둔다고만 해서 사회의 음지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요, 남녀
간의 치정 문제도 감추고 덮어 두기만 하는 미봉책으로 인하여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약간만 너그럽게 이해하면서 설혹 마음에 들지 않는 방이 있다면 클릭
을 삼가한다던가 하는 방법상의 고충만 절충되고 용서될 수 있다면 사
회는 또 다른 나름대로의 발전 지향적인 긍정적인 역할도 기대할 수 있
을지 모른다.
어느정도는 개방하고 어느정도는 허용하되 일정한 선을 그어 제삼자가
딴지를 걸 여지는 봉쇄하는 게 좋으리라. 별도의 방을 정하여 자가
신경치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여지를 주며 물론 너무 밝히는 분들만
의 전용으로 두지도 말고 그렇다고 지나치게 억압하지도 않는 다소 자
유로운 공간이 필요한 싯점이다.
몸이나 정신은 아직 앞날이 창창한 물 듬뿍오를 중년의 나이인데도 이
제 더 이상의 번식능력은 필요없지 않느냐 하며 신께서는 그 기능을 거
두고자 하신다. 그러나 쇠퇴해가는 성능력과 비례해서 삶의 의욕을 상
실하기 이전에 다소 방법상의 문제만 어느정도 보완된다면 역동적인 중
년의 삶에 대해서 강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가 있을 것이다.
바로 그러한 뜻에서 눈총을 받으면서도 다소 무리한 시도를 해 보았으
나 아직 보수적인 님들의 넓은 아량은 요원하기만 한가 보다. 과연 어
느정도의 세월이 지나면 사회적 도덕적 빗장이 풀릴 수 있을까.
마광수 교수의 '즐거운 사라'나 서갑숙씨의 '나는 포르노그라피의 주인
공이고 싶다.'등의 이색 출판물들이 언제쯤이나 표현의 자유를 앞세운
문화적 부산물로써 현실사회의 문화창달에 기여할 수 있는 시대가 올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출처 : 성이란 덮어야만 하는 것이 아니다.
글쓴이 : 오삿갓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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