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브사랑 ♣

♥ 보고싶다 친구야 ♥

그대는 모르리 2012. 5. 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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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솔밭  <동기 2008.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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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뱀사골 <미래 200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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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뱀사골 <미래 2008.6.1.>

 

충남 금산군.충북 옥천군 서대산<산수정 2008.5.18.>

 

 

 
 
보고싶다 나의 친구야 
 
 

이 모진 세상 지친 발걸음에

주저 앉고 싶을때
보고 싶다 나의 친구야

 

고단한 하루 만만치가  않은 삶이

너무 힘들때
그립구나 나의 친구야

 

까만 저 하늘에 별을 나눠가진

너와 난 하나라고
술한잔에 두손 움켜쥐며 
뜨거웠던
언제든 어디서든 감당할수 있도록
서로 힘이 되자고


소리 높여 밤을 깨울만큼

함께 웃던

긴긴 세월속에 점점 변해간다

느낄때 기억하자

우리 약속을


먼곳에도 한걸음에 와준
너와내가 있다는걸
잊지 말자 나의 친구야

 

 

 


 



 



 

 



 

 

♬ 찔레꽃 - 이연실

엄마 일 가는길에 하얀 찔레꽃
찔레꽃 하얀잎은 맛도 좋지
배고픈 날 가만히 따먹었다오
엄마 엄마 부르며 따먹었다오

밤 깊어 까만데 엄마 혼자서
하얀 발목 바쁘게 내게 오시네
밤마다 꾸는 꿈은 하얀 엄마꿈
산등성이 너머로 흔들리는 꿈

 

 

 

엄마엄마 나 죽거든 앞산에 뭍지말고

뒷산에도 뭍지말고 양지쪽에 뭍어주

비오면 덮어주고 눈오면 쓸어주

내 친구가 날 찾아도 엄마엄마 울지마

 울 밑에 귀뚜라미 우는 달밤에

기럭기럭 기러기 날러갑니다

 

가도가도 끝도 없는 넓은 하늘을

엄마 엄마 찾으며 날러갑니다

가을밤 외로운 밤 벌레 우는 밤

시골집 뒷산길이 어두워 질 때

엄마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마루끝에 나와 앉어 별만 셉니다

 




 

 



 

 

 

♬ 하얀 찔래꽃 / 이연실 ♬
http://solomoon.ktdom.com/music/music1/solomoon917.a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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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 찔래꽃 / 이연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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