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맑은유리
채 물오르지 않은 가지 더딘 세월 내민 입술
농익은 진달래 분홍빛 연정 한잎... 두잎...몰래 따다 노오란 햇가슴 가린
십팔세 고운 순정 봄비를 갈망하는 성급한 욕망
살랑 바람에 들켜버린 노오란 햇가슴
알알이 영글다만 어설픈 풋정 |
출처 : 산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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