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방 ♣

당신은 마음 주고 싶은 사람

그대는 모르리 2006. 9. 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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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마음 주고 싶은 사람 김경아 내 마음은 메마릅니다. 풀 한 포기 자랄 틈 없는 척박한 땅입니다. 하지만 당신에게만은 마음 문 열어 주고 싶습니다. 당신은 단비 같은 촉촉하고 맑은 영혼의 소유자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으로 인해 앙상한 가지에 초록잎이 무성해지기 때문입니다. 당신으로 인해 메마른 영혼에 꽃이 만발해지기 때문입니다. 당신 통하여 맑은 하늘과 넓은 바다 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마음 주고 싶은 사람입니다. 핏기 없는 얼굴에 생동감 심어주고 죽어가는 영혼에 빛을 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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