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방 ♣

내 마음의 간격

그대는 모르리 2008. 4. 22. 00:15

 
 
내 마음의 간격/용혜원
 
 
손 다을수 있도록

늘 가까이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붙잡을 수 없을 정도로
          무심한 사이에 멀어지고 있었습니다
            어느때 어느 장소에서나
                  부르고 소리치면
                    다가올 줄 알았습니다
                                서로 만날 수 있는 기쁨이
                                  항상 있을 줄 알았습니다
                                      내 마음을 헤아리고
                                        다 알아서 해주는 줄 알았습니다
                                                            이 모든것이 내 생각일 뿐
                                                              눈에 보이지 않게
                                                                조금씩 멀어지고 있었습니다
                                                                 

                                                                '♣ 친구방 ♣'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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