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방 ♣

초록향기 가득한 봄날..

그대는 모르리 2010. 5. 3. 15:52

*♤초록 향기 가득한 봄날♤*詩/용혜원




초록 향기가 가득한 봄날
찬란한 햇살 산너머 달아나고
어두워져가는 밤



사랑의 언어로 시를 쓰다가
고독이 자꾸만 마음을 두드려
외로워지는 마음을 쓸어내리고 싶어
한잔의 뜨거운 커피를 마신다



봄밤에 홀로 있으면
마음이 허전해
훌쩍 떠나고 싶어진다



이런 밤이면
한잔의 커피를 마시며
고독을 즐긴다



꽃들이 서로의 가슴을 부비며
피어나는 봄밤
달콤한 꿈이나 꾸면서
깊은 잠에 빠져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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