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명록 ♣

[스크랩] ♤ 인터넷 예의

그대는 모르리 2009. 2. 14. 09:28

♤ 인터넷 예의
1. 인(仁) 아무리 나의 글이 조회수가 저조하다 할지라도 꾸준히 글을 올리니 이것을 ''인(仁)'' 이라 한다.
2. 의(義) 정성들여 올린글을 그 앞글과 뒷글까지 읽어주니 이것을 ''의(義)'' 라 한다.
3. 예(禮) 재미있는 글을 읽었을땐 그 글을 쓴이에게 간단하게 리플이라도 달아 감사의 뜻을 전하니 이것을 ''예(禮)'' 라 한다.
4. 지(智) 웃기는 글을 쓰기란 하늘의 별을 따는 것처럼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작은 미소에도 리플로서 답하는 아량을 깨달으니 이것을 ''지(智)'' 라 한다.
5. 신(信) 비록 자신의 글을 읽어 주는 이가 적을지라도 그들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글을쓰니 이것을 ''신(信)'' 이라 한다.
6. 화(和) 남의 글에 논리적 하자가 있거나 독단적이거나 치졸함이 보이더라도 절대로 반론이나 비평을 가하지 않고 "잘 읽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라고 reply 하는 인내심을 일컬어 이것을 ''화(和)'' 라한다.
7. 겸(謙) 퍼옮기고 싶은 게시물을 발견했을때에는 혹시 먼저 퍼옮겨진 것이 아닌가 반듯이 확인한후, 중복이 안될때에만 퍼옮기고 아무리 기술이 뛰어나고 자료가 많더라도 혼자서 홈페이지를 도배질하려 들지 말아야 하니 이를 '겸(謙)'이라 한다.
8. 양(讓) 방문자로서 타인 혹은 타단체의 홈을 찾을 때에는 될수 있는대로 집주인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게재물 올리는 회수도 1일 1~2건이하로 스스로 줄이며 손님의 분수를 조심스럽게 지켜야 하니 이것을 '양(讓)'이라 한다.
9. 노(努) 자신이 올린 게시물에 착오가 없는가 하고 끊임없이 살피고 주의를 기울이며 보다 알찬 내용을 갖추기 위해 수정과 보완을 계속하니 이것을 '노(努)' 라 한다.
10. 정(正) 자신이 올린 게시물에 아무런 하자가 없더라도 타인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불이익을 주게 되면 주저없이 게시물을 내리거나 내용을 고치니 이것을 '정(正)'이라 한다. -옮 긴 글-
보이지 않은 공간에서 우린 정이 들었지요.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아름다운 생각, 글,영상,음악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들... 하루가 다르게 넘쳐나는 각종 매체를 보며 우리의 눈과 귀와 사고는 어쩜 너무나도 편한것에만 익숙히 길들여 졌나 봅니다. 보이지 않을수록 더욱 그리워 하며 더욱 조심스러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조용한 시간내어 생각해 본답니다. 다들 살아가는 모습이 다르고, 생각,느낌,직업,인생관....이런 모든게 다 다르지만, 음악과 글과 함께하는 공통된 사고는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갈수록 힘들어만 가는 세상, 조금더 따뜻한 마음으로 너와 나를 떠나 우리라는 한마음으로 서로에게 힘을줄때 세상은 살만하다고 그렇게 믿고 싶네요. 늘 건강,사랑,행복 가득한 매일 되시길여...

 

[제 메일로 들어 온 글입니다]

출처 : ♤ 인터넷 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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