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방 ♣
세 살 먹은 딸이 엄마와 결혼식장엘 갔다. 주례사가 길어지고, 엄숙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깨고 딸이 소리쳤다. "엄마, 쉬 마려워" 당황한 엄마 "너 다음부터는 쉬 마렵다고 하지말고 '노래하고 싶어요'라고 해라"하고 일러 주었다 그리고, 며칠 뒤에 할아버지가 다니러 오셨다. 할아버지는 손녀에게 재미난 옛날 이야기를 해주다 같이 잠이 들었다. 한밤중에 쉬가 마려운 손녀가 주무시는 할아버지를 흔들어 깨웠다. "할아버지, 저 노래가 너무하고 싶어요" 할아버지는 한밤중에 노래를 하면 식구 모두가 깰것 같아 손녀에게 조용히 말했다 . ."애야, 노래하고 싶으면 할애비 귀에다 나직히 부르려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