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슬비 오는 거리' - 성 재 희 (成 在 喜)
1965년에 성재희가 부른 '보슬비 오는 거리'(전 우 작사/김인배 작곡)는 이 노래 단 한곡으로 톱가수의 길을 튼 폭발적인 인기의 불꽃이었다.
여자가수 답지 않은 묵직하고 호소력 짙은 저음의 목소리로, 보슬비에 촉촉히 젖으며 사랑을 추억하는 노랫말을 감상적인 멜로디에 실어 단번에 최고의 인기곡으로 떠 올랐다. 성재희는 신인 여가수상과 방송가요상을 타면서 잘 나갈듯 했지만, 이어지는 히트곡 없이 이 노래 하나만을 남긴 채 슬그머니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일본의 돈 많은 보석상과 결혼했다는 소문만을 남긴 채...
또 한사람 기억되는 70년대 여가수 장은숙(張銀淑)의
'보슬비 오는 거리' 동영상을 아래에 함께 소개한다.
70년대 말 '춤을 추어요' '못잊어'등의 히트곡을 부른
허스키 보이스 장은숙은 1995년에 일본으로 건너가
12년째 인기가수로 활약하고 있다.
1960년대 가요제 시상식에서 당시의 인기 가수들
 왼쪽 뒷줄 부터 최희준, 권혜경, 이미자, 현 미, 한명숙, 박재란, 성재희 뒷줄 맨 오른쪽 김상국, 앞줄 남일해, 김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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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주 란 - '보슬비 오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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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슬비 오는거리 / - 성 재 희 & 장 은 숙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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