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정자가 시인의 지팡이를 머물게 하도다 용의 조화는 눈 날리는 폭포를 그렸고 칼의 정신은 하늘을 솟은 봉우리를 깎도다 신선의 새가 흰 것은 몇천년을 묵은 학인고? 물가의 소나무는 푸르러서 삼백길이나 높고 크도다 절간의 중은 봄에 취한 내 꿈을 모르고 무심히 종을 쳐서 나의 낮잠을 깨우누나 |
방랑시인 김삿갓 - 김용임 |
출처 : 방랑 시인 김 삿갓
글쓴이 : 맘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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