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7.15. 충남 부여 서동공원<궁남지>.박물관.
주말과 휴일 잘 보내셨나요 ?
님 방가워요...*^_^*
지난주엔<2007.7.15.> 충남 부여 궁남지<서동공원>.박물관.을 오렌만에 맑은 날씨에
장거리 즐거운 나들이 하고왔어요.
연꽃축제 전이라 아직 연꽃이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들 있었어요. 님 들도 함 가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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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부여 서동 · 연꽃축제
“부여 서동공원에서 느끼는 꿈 같은 연꽃 사랑이야기”
1. 축제개요 ○ 행 사 명 : 제5회 부여 서동 · 연꽃축제 ○ 주 제 어 : “부여 서동공원에서 느끼는 꿈 같은 연꽃 사랑이야기” ○ 행사기간 : 2007. 7. 20(금) ~ 2007. 8. 5(일) / 17일간 ○ 행사장소 : 서동공원(궁남지) 일원 ○ 행사내용 : 개·폐막식, 전시회, 서동이벤트, 경연대회, 체험상설행사 등 ○ 주 최 : 부여군 ○ 주 관 : 부여문화원 ○ 행사문의 : 부여군청 문화관광과 (041-830-2251~5)
2. 제5회 부여 서동 · 연꽃축제의 다양한 볼거리 ○ 개막식 2007. 7. 20. 20:00, 폐회식 2007. 8. 5. 22:00
○ 행사기간 중 (7.20~7.22), (7.27~7.29), (8.4~8.5)등 주말을 이용하여 이벤트 및 문화예술행사, 특판장운영 등 집중운영
○ 체험장은 행사기간중 상시운영 연꽃문양 탁본체험, 연꽃비누 만들기, 수막터널체험, 건강길 걷기체험(백제8문양길,얼음길), 드라마‘서동요’의상 및 백제의상 체험 등
※ 본 행사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3. 부여문화관광 : http://www.buyeotou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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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일깨우는 명상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 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곧 자기답게 사는 것이다.
낡은 탈로부터, 낡은 울타리로부터, 낡은 생각으로부터 벗어나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아무리 가난해도 마음이 있는 한 다 나눌 것은 있다. 근원적인 마음을 나눌 때 물질적인 것은 자연히 그림자처럼 따라온다.
그렇게 함으로써 내 자신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
세속적인 계산법으로는 나눠 가질수록 내 잔고가 줄어들 것 같지만 출세간적인 입장에서는 나눌수록 더 풍요로워진다.
풍요 속에서는 사람이 타락하기 쉽다. 그러나 맑은 가난은 우리에게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 주고 올바른 정신을 지니게 한다.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 하는 것이다.
"위에 견주면 모자라고 아래에 견주면 남는다"라는 말이 있듯 행복을 찾는 오묘한 방법은 내 안에 있는 것이다.
하나가 필요할 때는 하나만 가져야지 둘을 갖게 되면 당초의 그 하나마저도 잃게 된다.
그리고 인간을 제한하는 소유물에 사로잡히면 소유의 비좁은 골방에 갇혀서 정신의 문이 열리지 않는다.
작은 것과 적은 것에서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청빈의 덕이다.
우주의 기운은 자력과 같아서, 우리가 어두운 마음을 지니고 있으면 어두운 기운이 몰려온다고 한다.
그러나 밝은 마음을 지니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살면 밝은 기운이 밀려와 우리의 삶을 밝게 비춘다고 한다.
글 ; 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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