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륙도 민주 산악회
⊙일 자 : 2007년 12월 1일(토) 08:00
⊙장 소 : 경남 창녕군 화황산(△757) 군립공원
⊙집 결 : 시립박물관 광장 (UN로타리 옆 / 시간엄수 08:00 )
⊙준 비 물 : ●등산복장● 도시락● 수통● 회비 1만원
⊙특기사항 : 용호농협앞, 용호2파출소앞, 감만1파출소앞, 우암2동 스파쇼핑 앞,
용당동새마을금고 앞 (07:40분에 집결지로 출발)
※ 합리적인 차량배차를 위하여 산행참석을 원하시는 회원님들은11월29일(목)
오후5시 까지 사무국으로 전화접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621ㅡ6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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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5차 홍곡산악회 산청 석대산(534m) 산행안내 ♣
▼일시 : 2007년 12월 09일(일요일) 오전 7시 40분 ▼출발장소 : 감만동 육교밑 출발 ▼접수처(회장 장 배근: 011-596-7058) ▼(산행자문) 송 상일: 011-571-8770 ▼ 진 행: 추 수평: 011-9544-9447 ▼ 총무 최 미라: 016-552-0266 ▼ " 김 미영: 019-601-7804 ▼회 비 20.000원 ▼예 약 : 본인 원하시는 좌석예약가능(접수 순번대로입니다)
산행대장 : 송 상출 (011-587-8933) 산행대장 : 정 용수 (010-3112-3891)
※꼭 챙기셔야할 준비물: 점심. 물. 시원이 소주한병.방풍옷
※당일 사정에의해 산행코스가 바뀔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분재같은 홍송·기암괴석 산꾼 화가 영감에 빠지다 본지 근교산 애독자인 진주 조규한 화백 동행 하늘 찌르는 상투바위·가파른 암릉, 숨은 명산 상봉 내려오면 멀리 지리산 천왕봉 살짝 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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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바위에 오른 산꾼화가 조규한씨. 발밑에는 지리산 주변에만 자생하는 희귀식물인 히어리꽃이 가지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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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석봉 가는 길목, 다시말해 단속사지 동·서석탑으로 가는 길과 나란히 달리는 나즈막한 산이다. 도심에 있었다면 적당히 대접을 받았을 괜찮은 산인데 지리산 자락에서, 그것도 한 귀퉁이에 숨어 있으니 웬만한 산꾼도 알지 못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지사. 한마디로 작지만 위엄있는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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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대산 능선을 배경으로 한 단속사지 동·서 3층 석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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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 석(石), 태산 대(岱)자에서 알 수 있듯 능선상에는 하늘을 찌를 듯한 상투바위가 오랫동안 뇌리에 남을 만큼 인상적이다. 산행은 윗진자마을 경로당~개울 건너 낮은 절개지 올라~40여분 암릉길~헬기장~석대산 정상~삼각점 봉우리~밤나무밭~철탑~권씨가족묘~석대산 남가람봉~삼각점~상투바위~도로~청계리휴게소 앞 버스정류장 순. 걷는 시간만 4시간30분 정도 걸린다. 들머리 부분만 잘 찾으면 길 찾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윗진자마을 경로당을 지나 오른쪽으로 계단식 논밭을 따라 산으로 향한다. 7분 뒤 갈림길. 우측 계곡물이 열목어가 보일 만큼 맑다. 좌측 너른 밤나무길로 간다. 10분 뒤 실계곡을 건너 낮은 절개지로 오른다. 길이 묵어 희미하지만 그런 대로 갈 만하다. 묘지를 지나면 사거리 안부. 석대산으로 가기 위해 왼쪽으로 치고 오른다. 150m쯤 뒤 '석대산 가는 길'이라고 적힌 빨간 리본이 보이면서 점차 경사가 심해진다. 이내 암릉길. 기암괴석과 어울리는 홍송 서너 그루가 인위적으로 만든 분재처럼 독특한 자태로 눈길을 붙잡는다. 고개를 돌리면 옥산 백운산 금오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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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한씨가 산행후 그린 '석대산=산울림'. (10호). |
| 점차 경사가 심해져 두 세 차례 밧줄을 잡고 오른다. 15분 뒤 우측 전망대에 서면 좌측에 진양호와 집현산, 그 뒤로 의령 자굴산 한우산 산성산이, 정면엔 경호강과 월아산 방어산이 확인된다. 명당인 진양강씨묘를 지나면 사실상 암릉길은 끝. 숲길로 들어선다. 곧 길 왼편에 작은 전망대. 지리산 남부능선과 중봉이 보인다. 오른쪽 임도가 보이는 산은 웅석봉. 그 앞 낮은 봉우리가 석대산 정상이다. 헬기장을 지나면 10분 뒤 다시 암릉길. 여기서 5분 뒤면 석대산 상봉. 정상석은 없고 누군가 돌탑을 쌓아놨다. 곧 길 왼쪽에 전망대. 지리산 천왕봉이 초승달만큼 보이고, 그 우측에 중봉도 시야에 들어온다. 이내 삼각점 봉우리. 하산길은 억새길. 꿩과 노루 두 마리가 연이어 정적을 깬다. 20여분 뒤 시야가 트이면서 청계저수지와 웅석봉이 가까이 와있다. 주변은 밤나무밭. 왼쪽 발밑에는 고산습지가 눈에 띈다. 이 즈음 길이 보이지 않아 능선을 타기 위해 위로 치고 오른다. 사실상 개척산행이다. 일순간 시야가 다시 트이며 근처 암봉에 선다. 둔철산과 철탑 뒤로 정수산, 대성산이 펼쳐지고 우측에는 경호강 물줄기가 한 눈에 보인다. 송림을 헤치고 암봉 넘기를 여러 번. 마을에서 올라오는 길을 만난다. 계속 직진하면 철탑과 권씨가족묘를 지난다. 왼쪽 숲길로 가지만 뚜렷한 길은 없다. 100m 정도 치고 오르면 다시 마을에서 올라오는 좁은 길과 만난다. 직진하면 곧 남가람봉. 정상석 뒤에는 해발 700m라 적혀 있지만 산행팀이 지형도를 확인한 결과 568m임을 밝혀둔다. 정상석 옆 삼각점 봉우리에 서면 대진고속도로와 3번 국도, 그리고 경호강이 나란히 달린다. 다시 암릉길. 경호강을 중심으로 저 멀리 '좌 웅석봉, 우 둔철산'이, 왼쪽 발아래는 청계저수지가 펼쳐진다. |
곧 눈앞에 아슬아슬한 암봉이 나타난다. 이번 산행에서 전망이 가장 빼어나고 스릴있는 지점으로 반드시 이를 통과해야 한다. 산행 후 만난 어르신은 상투바위라고 했다.
다리가 후들거리지만 지금까지 부분적으로 봐왔던 장면들을 파노라마처럼 볼 수 있다. 상투바위를 넘어서면 지리산 주변에만 자생하는 희귀식물인 히어리꽃이 가지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
이후 암릉을 벗어나 산길로 20여분쯤 가면 갈림길. 왼쪽으로 내려선다. 하산길이다. 10분 뒤 갈림길에서 다시 왼쪽으로 내려서면 5분 뒤 도로와 만난다. 여기서 청계리휴게소 앞 버스정류장까지는 15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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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석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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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산악회 12월 정기산행 안내~*~
즐거운 산악회 12월 정기산행을 아래와 같이 실시합니다~
일시 :2007년 12월 16일
산행지 : 충북 영동 " 민주지산"(1,242m)
출발장소: 감만동 부산은행앞 오전 7시 50분
예약문의 : 회장 : 011-554-5335
총무 : 010-9848-6277
민주지산 산행기점은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용화면 조동리, 무주군 설천면 대불리, 김천시 부항면 해인리등 4곳에서 시작된다. 영동쪽의 산세가 완만하기 때문에 대부분 산행기점을 물한리로 잡는다.
물한리에서는 민주지산, 각호봉, 석기봉, 삼도봉을 모두 오를 수 있다.
민주지산만 오르기에는 단조롭다. 따라서 민주지산- 석기봉, 민주지산-석기봉-삼도봉, 각호산 -민주지산 -석기봉을 종주하거나 한다.
쪽새골-민주지산-석기봉-삼도봉 코스가 가장 무난
민주지산은 쪽새골로 올라 삼도봉으로 하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쪽새골은 등산로가 다소 가파르고, 삼도봉에서 하산하는 길이 완만하고 등산로가 좋아 하산시 무릅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주차장에서 계곡을 따라가다 보면 낙엽송 숲 입구 삼거리가 있고 낙엽송 숲을 조금 돌아가면 오른쪽으로 길이 넓직한 두 번째 삼거리가 있다. 첫 번째삼거리에는 간이화장실이 있으며 안내표지판이 없어 망설이게 되는데 첫 번째 삼거리나 두 번째 삼거리 어느 곳에서 올라도 등산로가 합쳐진다. 첫 번째 삼거리로 오르는 것이 편하다.
쪽새골 방면은 등산로가 넓지만 온통 돌밭이며 다소 가파르다. 넓은 등산로가 끝나는 지점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들어서야 쪽새골로 오른다. 직진하면 민주지산에 떨어진 거의 각호산이 가까운 능선으로 올라서게 되며 이능선에 올라서면 안내표지판이 없어 어느쪽으로 가야 민주지산으로가는지 혼란스럽다. 이곳으로 올랐을 때는 왼쪽 능선으로 30여분을 가야 민주지산이다.
갈림길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들어서면 쪽새골을 거쳐 안내표지판이 있는 주능선 삼거리에 이른다. 이곳에서 안내표지판을 따라 오른쪽으로 10여분가면 민주지산 정상이다. 정상에서 다시 되내려와 석기봉, 삼도봉에 이른다.
시간에 따라 각기봉을 지나 물한계곡으로 하산할 수 있으나 삼도봉까지 가서 물한계곡으로 하산하는 것이 등산로가 완만하고 길이 좋아 하산하기가 수월하다.
주차장에서 민주지산 1시간 30분, 민주지산에서 석기봉 1시간 30분, 석기봉에서 삼도봉 30분, 삼도봉에서 물한계곡 주차장까지 1시간 30분 소요
전라도 방면은 대불리의 내북동이나 불대로 잡는 것이 좋다. 내북동으로 해서 민주지산으로 바로 오르거나 석기봉을 거쳐 정상에 오른후 불대로 하산하는 것이 편하다. 내북동에서 민주지산이나 석기봉까지는 2시간30분, 석기봉에서 정상까지는 1시간30분쯤 걸린다.
경상도 방면은 김천시 부항면쪽 등산로의 들머리로 해인동 산불 감시초소다. 해인동까지는 버스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대야리 넘어가는 3거리에서 산불감시초소까지 걸어야 하는 2.6㎞를 미리 염두에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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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일정은 접수되는되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