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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성생활은 계속 되어야 한다!!! 쭈욱~..

그대는 모르리 2006. 8. 30. 14:08

"참으면 병 돼요. 병!"
텔레비전에 나오는 쿠키 광고에 나오는 카피다. 맛있어 보이는 쿠키를 앞에 두고 기도에만 정진하려던 수녀가 결국은 쿠키를 먹고 만다는 얘기.

 

그 다음 장면에서 끝까지 참고 목탁을 두드리는 스님의 모습도 참 코믹하다.
성욕은 본성이다. 그 옛날 맹자님도 "식욕과 색욕은 본성이니라"하고 말씀하시지 않았던가. 본성이라는 것은 원해 그렇게 되도록 만들어진 성질의 것이라는 말이다.

 

흔히 '본능' '본성'하면 '짐승 같은'이라는 말을 떠올리는데, 그건 전혀 별개의 단어다. 이 사회가 남성의 주도권 아래 몇 백년을 이어오다 보니, 남성의 본능에 희생된 여성들의 입장에서는 "본능은 동물과 같은 것, 피해가야 할 것"이라는 공식이 성립되고 만 것이다.

♬키스해 주세요~ 어금니가 쏙 빠지도록
껴앉아 주세요~ 갈비뼈가 으스러지도록♬

맛있는 쿠키를 보면 먹고 싶은 것처럼, 이성적으로 끌리는 사람을 만나면 손을 잡고 싶고 안고 싶고 만지고 싶은 게 자연스러운 인간의 본성이다. 물론 그 본성에는 함께 성행위를 하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눈 것까지도 들어간다. 그 본성을 억누르면 병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

내가 잘 아는 분 중에 마흔이 되도록 종교생활만 하며 혼자 사는 여성이 있다. 언제나 청정한 마음으로 맑은 것만 먹고 마시는 분이라서 건강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처럼 보였다. 언제 봐도 순수한 모습 그 자체였다.
그런데 그 분의 나이 40대에 접어들자 신체에 일대 변화가 시작됐다.

 

자궁에 종양이 생기면서 하혈이 잦아진 것이다. 수행을 하는 것이 어려운 건 물론이고 일상 생활조차 정상적으로 영위하기 힘들게 됐다. 나를 찾아왔을 때는 이미 살아갈 의욕마저 잃은 뒤였다.


진찰해 보니 하혈로 인한 혈허(血虛)증상이 심각했다. 혈허란 말 그대로 피가 부족한 것이다. 그러나 기력도 달리고 늘 현기증과 저신 쇠약증에 시달릴 수밖에.

 

급한 대로 보음(補 陰, 음기를 보충해줌), 보혈(補血, 피를 보충해 줌)하는 약을 지어 드리긴 했지만, 몸이 젋었을 때처럼 빨리 회복되긴 힘들었다.

섹스보다 더 좋은 운동은 없다

혼자 사는 여성들의 이미지는 '깨끗하다'는 것.그러나 남성과의 접촉이 없다는 게 생각처럼 고결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조물주가 애초에 쓰라고 만들어 준 장기 중 하나,

 

즉 성기를 쓰지 않아서 오는 질병들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진화론에 등장하는 '용불용설(用不用說)'이 바로 여기에 해당된다. 쓰지 않으면 퇴화하는 방향으로 가는 법이다.


그 분도 여태껏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은 적이 한 반도 없었는데, 성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다 보니 자궁 내의 혈액순환이 좋지 않아 어혈이 생기고 그로 인해 종양까지 생기고 말았던 것이다.

평소 운동, 운동 하지만 섹스만큼 온몸을 격렬하게 움직여야 하는 운동도 없다. 전희를 거쳐 오르가슴 단계에 이르는 동안 호흡이 가빠지면서, 온몸 구석수석의 혈관들이 팽창하고 혈액이 순환하는 속도도 엄청나게 빨라진다.

 

그 결과로 신진대사가 촉진되면서 몸안의 불필요한 노폐물들이 배설된다. 특히 하복부에 있는 생식기의 혈액 순환을 돕기 때문에 성생활을 정기적으로 하는 사람은 더욱 건강해질 수밖에 없다.


정기적으로 섹스를 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자궁과 관련된 질환에 걸릴 확률이 훨씬 적다는 통계도 나와 있다. 그래서 결혼한 여성 중에 자궁 종양에 걸린 사람이 있다면 정기적인 섹스요법도 시도해볼 만하다.

에스트로겐 분비로 뼈도 튼튼! 피부도 뽀쏭!

성생활의 장점은 또 있다.
정기적인 성관계를 갖게 되면 월경 주기가 확실하게 잡히고, 에스트로겐(estrogen)이라는 여성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여 피부가 한층 젊어진다.

 

이 에스트로겐은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역할도 한다. 갱년기 이후의 여성들에게 골다공증이 많이 생기는 것도 폐경과 동시에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적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니 성생활은 골다공증 예방까지 해주는 것.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성생활이 선사하는 가장 큰 선물은 "누군가와 사랑하고 있다"는 행복감과 여기에서 우러나는 자신감일 것이다.

 

그 자신감이 일상생활에 큰 활력이 될 것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결과적으로 자기 자신을 긍정적인 눈으로 바라보게 되고 자긍심이 높아지기 때문에 성격도 활달해진다. 사랑에 빠진 사람만이 지을 수 잇는 아련한 미소, 그 속에 얼마나 활력이 넘쳐 보이는가.

섹스란 남녀의 육체가 어우러져 진정한 기쁨을 발견하는 것!

나는 '성(性) 지상주의자'도 아니고 '도덕주의자'도 아니다.
"건강하게 잘 살자."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것뿐이다. 그리고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 중 하나가 건강한 성생활임을 난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남성과 여성의 육체가 어우러져 기쁨을 느낄 때, 남성은 여성으로 인해 정혈(精血, 정의로운 피)를 얻고 여성은 남성으로 인해 정기(精氣)를 얻는다.

 

'정'이라는 말이 결코 피상적인 단어가 아니라는 점도 알아 두자.

앞으로 계속해서 언급되겠지만, 정(精)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여러 물질 중에서 사장 순도가 높은 물질이다. 음식을 먹고 호흡을 해서 얻어진 기운들이 몸 속에서 피가 되고 살이 되어 몸을 움직이는데, 그 중 가장 깨끗한 물질이 정(精)이 된다. 정을 많이 쌓을수록 건강해지는 것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성생활 영위는 건강한 삶의 조건

자칫 내 얘기를 "독신들이여, 방탕하게 살아라!"라는 식으로 받아들이지는 말길. 무분별한 성생활로 인생을 낭비하자는 게 절대 아니다. 자연의 일부인 우리 인간도 순리(順理)에 맞는 생활을 해야 하며, 우리가 따라야 할 순리 중에는 "일정 나이가 되면 성생활을 영위해야" 그야말로 자연스럽게, 즉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을 뿐이다.

아직 미혼인 당신, 혹은 아이를 둘 낳은 주부인 당신, 어느 날 갑자기 성욕이 이는 자신에게 혐오감이나 수치심을 느껴 본 적은 없는가?


성욕은 인간 존재의 본질이다. 결혼을 했건 안 했건, 또 직업이 무엇이건 인간에게 성욕이 이는 것은 그야말로 자연적인 현상이다.

 

그 감정을 애써 자제하려고 하다 보면 조금씩 조금씩 몸 안에 이상 신호가 온다는 점을 명심하자. 정신적인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하복부의 혈액순환장애로 병이 온다는 걸 말이다.

고로, 기혼이든 미혼이든 성생활은 계속되어야 한다, 쭈욱~!  

출처 : 성생활은 계속 되어야 한다!!! 쭈욱~..
글쓴이 : 제비꽃 원글보기
메모 : SE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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