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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면 병 돼요. 병!"
그 다음 장면에서 끝까지 참고 목탁을 두드리는 스님의 모습도 참 코믹하다.
흔히 '본능' '본성'하면 '짐승 같은'이라는 말을 떠올리는데, 그건 전혀 별개의 단어다. 이 사회가 남성의 주도권 아래 몇 백년을 이어오다 보니, 남성의 본능에 희생된 여성들의 입장에서는 "본능은 동물과 같은 것, 피해가야 할 것"이라는 공식이 성립되고 만 것이다.
자궁에 종양이 생기면서 하혈이 잦아진 것이다. 수행을 하는 것이 어려운 건 물론이고 일상 생활조차 정상적으로 영위하기 힘들게 됐다. 나를 찾아왔을 때는 이미 살아갈 의욕마저 잃은 뒤였다.
급한 대로 보음(補 陰, 음기를 보충해줌), 보혈(補血, 피를 보충해 줌)하는 약을 지어 드리긴 했지만, 몸이 젋었을 때처럼 빨리 회복되긴 힘들었다.
즉 성기를 쓰지 않아서 오는 질병들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진화론에 등장하는 '용불용설(用不用說)'이 바로 여기에 해당된다. 쓰지 않으면 퇴화하는 방향으로 가는 법이다.
그 결과로 신진대사가 촉진되면서 몸안의 불필요한 노폐물들이 배설된다. 특히 하복부에 있는 생식기의 혈액 순환을 돕기 때문에 성생활을 정기적으로 하는 사람은 더욱 건강해질 수밖에 없다.
이 에스트로겐은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역할도 한다. 갱년기 이후의 여성들에게 골다공증이 많이 생기는 것도 폐경과 동시에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적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니 성생활은 골다공증 예방까지 해주는 것.
그 자신감이 일상생활에 큰 활력이 될 것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결과적으로 자기 자신을 긍정적인 눈으로 바라보게 되고 자긍심이 높아지기 때문에 성격도 활달해진다. 사랑에 빠진 사람만이 지을 수 잇는 아련한 미소, 그 속에 얼마나 활력이 넘쳐 보이는가.
'정'이라는 말이 결코 피상적인 단어가 아니라는 점도 알아 두자.
그 감정을 애써 자제하려고 하다 보면 조금씩 조금씩 몸 안에 이상 신호가 온다는 점을 명심하자. 정신적인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하복부의 혈액순환장애로 병이 온다는 걸 말이다. | ||||||
정희라의 애로송 모음(31곡)
01. 우짜마 좋노
02. 섹스와 스포츠
03. 물침대
04. 묻지마 관광
05. 우리집 푼수
06. 이런조개 저런고추
07. 홀랑벗고
08. 백조개
09. 소세지 타령
10. 각국 남자물건
11. 고것은 똑같은거여
12. 언니는 좋겠네
13. 뚱보○맛
14. 노처녀 조개맛
15. 고무신 거꾸로
16. 언제 만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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