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기쁜날

 

봉 축

석가탄신일

    복있는 일을하게 되거든 그것을 자꾸자꾸 되풀이 하라. 그 가운데에 즐거움이 있으니 복의 과보가 저절로 오느니라     조그만 쾌락을 버림으로써 큰 기쁨을 얻을 수 있나니 지혜로운 사람은 큰 기쁨을 위해 조그만 쾌락은 즐거이 버리네     만일 자기의 허물은 숨기고 남의 허물만 찻아내려 한다면 마음의 더러움은 자꾸 자라나 그의 번뇌는 자구만 불어간다       바른 생각으로 항상 깨어있어 행실이 깨끗하면 악은 쉽게 사라지고 스스로 절제하여 법대로 살면 거룩한 칭송이 나날이 늘어난다     모든 악을 짓지 않고 모든 선을 받들어 행해 스스로 그 마음을 깨끗이 하는것, 이것이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마음은 가벼워 지키기 어려우니 오직 욕심을 따라 흐르게 된다 마음을 억제함은 훌륭한 일이니 스스로 다스리면 편하게 된다     말을 삼가는 것과 뜻을 단속하는것 몸으로 나쁜일 행하지 않는것 이런 세가지 업 깨끗이 하면 깨달음 얻으리라 부처님 말하셨네     스스로의마음을 스승으로삼아라 남을따라서 스승으로하지말라 자기를잘닦아 스승으로 삼으면 능히얻기 어려운 스승을얻나니     남의 잘못을 보려하지 말고 행하고 행하지 않음을 보려하지 말고 항상 자신을 돌아보아 옳고 그름을 살펴야 한다

 

  악은 스스로 그 죄를 받고 선은 스스로 복을 받는다 선이나 악의 과보는 피할수 없는 것 그 일만은 남이 대신할 수 없느니라     조그만 노고를 남에게 베풀어 거기서 큰 복을 얻고자 하면 그 재앙이 제 몸으로 돌아와 스스로 많은 원망 받게 되리       어리석은 사람은 제 몸을 묶어 피안으로 건너갈 생각을 않네 애욕의 즐거움에 빠져들어 남을 해치고  또 나를 죽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