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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부르스★

그대는 모르리 2006. 9. 25. 09:59

  


      *특별한 인연 *

      이문주/글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은
      포근함으로 넘쳐나고
      무었이든 아름답게만 보려고하는 당신은
      하나의 흐트러짐도 보이지 않아
      언제보더라도 순수함이 묻어나고
      바라보는 시선은 언제나 사랑스럽습니다

      나누어도 아깝지 않는 마음은
      당신이 가르쳐준 마음때문이고
      이런 당신을 만난 난
      언제나 두배의 기쁨을 맞본답니다

      나의 아픈 고통에 함께 할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해주는 당신은
      모두에게 다 친절하고 따사롭지만
      유독 날 향한 마음은 따로히 남겨두고
      특별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당신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공간에서
      우연이 만났어도
      예사롭지 않는 만남이라 할 수 있는것도
      나를 바라보는 당신의 마음이 한결같이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인연이라 하기엔 아직 이르다 할지라도
      수 많은 사람중에 만난 우리는
      잠시 만나 사랑하고 헤어지는
      그런 사람이 아니기를 원하기에
      나에게 특별한 인연으로 남아
      사랑이란 이름으로 부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서울 부르스 권윤경 카페지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