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가을을 기다리는 마음 가을을 기다리는 마음 뜨거운 가슴이라서 폭염 같은 더위 속을 뚫고 올 수 있었겠지요 참 많이도 기다렸답니다 살포시 스쳐오는 그대 향기 속에 봇물처럼 어리광을 토해냅니다 그대를 알고부터 일렁이는 가슴에 목마른 갈증을 신열속에 열병을 앓아 왔다고... 창문에 흐르는 저 빗물 그리움으로 얼룩.. ♣ 포토방 2 ♣ 2006.05.29
[스크랩] ♣ 내 인생의 소중한 시간들。 ♣ ♣ 내 인생의 소중한 시간들。 ♣ '왜 사느냐?'고 '어떻게 살아가느냐?'고 굳이 묻지 마시게 사람 사는 일에 무슨 법칙이 있고 삶에 무슨 공식이라도 있다던가? 그냥 세상이 좋으니 순응하며 사는 것이지。 보이시는가 저기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 있는 한 조각 흰구름 그저 바람 부는 대로 흘러가지만 .. ♣ 포토방 2 ♣ 2006.05.27
인 과 연(因 과 緣) 인 과 연(因 과 緣) - 佑命/林吉道- 내가 그대를 만날 줄 몰랐듯이 그대도 나를 만날 줄 몰랐으니 세월(歲月)인들 맺어지는 인연을 어찌 알리요, 歲月따라 흐르다보니 옷깃이 스치듯 기약하지 않아도 맺어진 인연(因緣)인 것을, 언젠가 옷깃을 스치며 또 다시 만날지 그대로 이어지는 인연이 될지 그 뉘.. ♣ 포토방 2 ♣ 2006.05.27
[스크랩] 운문사에서 구름문 저너머에 운문사가 있어서 운문(雲門)은 구름문입니다. 거기에 절집이 있고 절집을 거처 내려오는, 길옆을 흐르는 계곡물은 어찌나 맑고 깨끗한지 그야말로 옥수였습니다. 청도의 운문사는 운문면 신원리 호거산(虎踞山)에 있는 사찰로 「운문사사적」에 의하면, 557년(진흥왕 18년)에 한 신승(.. ♣ 포토방 2 ♣ 2006.05.25
[스크랩] 100년전사진~~ 조선시대 마을사람들 조선양반의 마을 행차 조선시대 시골풍경 소달구지를 끌고가는 풍경 가을걷이의 풍경 조선여인 조선시대 바다를 건너던 돛단배 조선시대 나룻배 조선시대 노인 조선시대 여인상 조선시대 운송수단 목선 농가풍경 빨래터 조선시대 아낙 ♣ 포토방 2 ♣ 2006.05.24
[스크랩] 세상이 그리 험하지만은 않은가봐요 길씨는 지난 12일 오전 가게앞 인도에서 팔은 전혀 못 쓰고 다리는 절단된 노숙자가 구걸을 하는 모습을 보고 가게에서 빵 몇개를 들고 그에게 갔다. 길씨는 노숙자 옆에 쪼그리고 앉아 “배 안 고프시냐”고 물으며 가져온 빵을 조금씩 떼내 직접 입에 넣어주었다. 같은 시간 박새봄씨가 지나가다 이 .. ♣ 포토방 2 ♣ 2006.05.19
[스크랩] 봄이오면 사랑의 꿈을 봄이오면 사랑의 꿈을 이효녕 봄이오면 여린 풀잎에 꽃망울 마음에 달아 놓으리 할킨 상처 남은 봄의 뒤안길 시냇물 소리 조잘거리고 바람이 다녀간 빈 목련가지 그대가 사랑스럽게 만든 꽃 등(燈) 찬란한 봄날 내 가슴에 달아 놓으리 이사온 꽃이 활짝 핀 길을 걸으리 향긋한 꽃향기 은은한 내 말초 .. ♣ 포토방 2 ♣ 2006.05.15
[스크랩] 어머니 - 심진스님 어머니 - 심진스님 모시치마 꺼내입고 장보러간 어머니를 고개마루 바위턱에 맨~발로 걸터앉아 개똥참외 먹고싶어 한~없이 기다렸지 어~머니 보고파서 그자리에 다시서니 솔~새는 날아와서 내~꿈만 쪼아대고 구~름은 흘러와서내~몸만 태워가네 이~제는 한~송이 꽃이되신 내어머니 이~제는 보지못할 아.. ♣ 포토방 2 ♣ 2006.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