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방 ♣

오늘은 그냥 당신이 보고 싶다

그대는 모르리 2007. 5. 19. 09:02
    오늘은,그냥 당신이 보고 싶다 노오란 달빛이 푸르른 풀빛이 빠알간 꽃빛이 창문앞에 서 있는 내 눈으로 쏟아지는 시간 한 잔 차향으로도 그냥, 당신이 보고 싶다. 꽃 타는 냄새 사방에 번져 비내리는 거리 꽃잎의 재가 씻기우져 가는 시간 스치는 사람들속에서도 그냥, 당신이 보고 싶다. 내 생애 어디엔가 기다리고 있다가 온 사람 파닥거리는 눈물의 물고기 내 안의 사랑 하늘의 산화 빗물에 쓸려갈지라도
    그냥, 당신이 많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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