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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千字文(1)

그대는 모르리 2006. 8. 19. 15:49

千 字 文


(하늘 천) (땅 지) (검을 현) (누를 황)

하늘은 위에 있어 그 빛이 검고 땅은 아래 있어서 그 빛이 누르다.

(집 우) (집 주) (넓을 홍) (거칠 황)

하늘과 땅 사이는 넓고 커서 끝이 없다. 즉 세상의 넓음을 말한다.

(날 일) (달 월) (찰 영) (기울 측)

해는 서쪽으로 기울고 달도 차면 점차 이지러진다. 즉 우주의 진리를 말한다.

(별 진) 宿(잘 숙) (벌일 열) (베풀 장)

성좌가 해 달과 같이 하늘에 넓게 벌려져 있음을 말한다.

(찰 한) (올 래) (더울 서) (갈 왕)

찬 것이 오면 더운 것이 가고 더운 것이 오면 찬 것이 간다. 즉 사철의 바뀜을 말한다.

(가을 추) (거둘 수) (겨울 동) (감출 장)

가을에 곡식을 거두고 겨울이 오면 그것을 감춰 들인다.

(윤달 윤) (남을 여) (이룰 성) (해 세)

일년 이십사절기 나머지 시각을 모아 윤달로 하여 해를 이루었다.

(가락 률) (음률 려) 調(고를 조) (볕 양)

천지간의 양기를 고르게 하니 즉 율은 양이요 여는 음이다.

(구름 운) (오를 등) (이를 치) (비 우)

수증기가 올라가서 구름이 되고 냉기를 만나 비가 된다. 즉 자연의 기상을 말한다.

(이슬 로) (맺을 결) (할 위) (서리 상)

이슬이 맺어 서리가 되니 밤기운이 풀잎에 물방울처럼 이슬을 이룬다.

(쇠 금) (낳을 생) (고울 려) (물 수)

금은 여수에서 나니 여수는 중국의 지명이다.

(구슬 옥) (날 출) (메 곤) (메 강)

옥은 곤강에서 나니 곤강은 역시 중국의 산 이름이다.

(칼 검) (이름 호) (클 거) (대궐 궐)

거궐은 칼이름이고 구야자가 지은 보검이다. 즉 조나라의 국보다.

(구슬 주) (일컬을 칭) (밤 야) (빛 광)

구슬의 빛이 밤의 낮 같은 고로 야광이라 칭하였다.

(과실 과) (보배 진) (오얏 리) (능금나무 내)

과실 중에 오얏과 능금나무의 그 진미가 으뜸임을 말한다.

(나물 채) (무거울 중) (겨자 개) (생강 강)

나물은 겨자와 생강이 중하다.

(바다 해) (짤 함) (물 하) (묽을 담)

바다 물은 짜고 밀물은 맛도 없고 맑다.

(비늘 린) (잠길 잠) (깃 우) (높이 날 상)

비늘 있는 고기는 물 속에 잠기고 날개 있는 새는 공중에 난다.

(용 룡) (스승 사) (불 화) (임금 제)

복희씨는 용으로써 벼슬을 기록하고 신농씨는 불로써 기록하였다.

(새 조) (벼슬 관) (사람 인) (임금 황)

소호는 새로써 벼슬을 기록하고 황제는 인문을 갖추었으므로 인황이라 하였다.

(처음 시) (지을 제) (글월 문) (글자 자)

복희의 신하 창힐이라는 사람이 새의 발자취를 보고 글자를 처음 만들었다.

(이에 내) (옷 복) (옷 의) (치마 상)

이에 의상을 입게 하니 황제가 의관을 지어 등분을 분별하고 위의를 엄숙케 하였다.

(밀 추) (자리 위) (사양할 양) (나라 국)

벼슬을 미루고 나라를 사양하니 제요가 제순에게 전위하였다.

(있을 유) (헤아릴 우) (질그릇 도) (당나라 당)

유우는 제순이요 도당은 제요이다. 즉 중국 고대 제왕이다.

(슬퍼할 조) (백성 민) (칠 벌) (허물 죄)

불쌍한 백성은 돕고 죄지은 백성은 벌주었다.

(두루 주) (필 발) (나라이름 은) (끓을 탕)

주발은 무왕의 이름이고 은탕은 왕의 칭호이다.

(앉을 좌) (아침 조) (물을 문) (길/말할 도)

좌조는 천하를 통일하여 왕위에 앉은 것이고 문도는 나라 다스리는 법을 말한다.

(드리울 수) (껴안을 공) (평평할 평) (글월 장)

밝고 평화스럽게 다스리는 길을 겸손히 생각함을 말한다.

(사랑 애) (기를 육) (검을 려) (머리 수)

明君이 천하를 다스림에 衆民을 사랑하고 양육함을 말한다.

(신하 신) (엎드릴 복) (오랑캐 융) (종족이름 강)

이상과 같이 나라를 다스리면 그 덕에 융과 강도 항복하고야 만다.

(멀 하) (가까울 이) (한 일) (몸 체)

멀고 가까운 나라가 전부 그 덕망에 귀순케 하며 일체가 될 수 있다.

(거느릴 솔/비율 률) (손 빈) (돌아갈 귀) (임금 왕)

거느리고 복종하여 왕에게 돌아오니 덕을 입어 복종치 않음이 없음을 말한다.

(울 명) (봉황새 봉) (있을 재) (나무 수)

명군 성현이 나타나면 봉이 운다는 말과 같이 덕망이 미치는 곳마다 봉이 나무 위에서 울 것이다.

(흰 백) (망아지 구) (밥 식) (마당 장)

평화스러움을 말한 것이며, 즉 흰 망아지도 감화되어 사람을 따르며 마당 풀을 뜯어먹게 한다.

(될 화) (입을 피) (풀 초) (나무 목)

덕화가 사람이나 짐승에게만 미칠 뿐 아니라 초목에까지도 미침을 말한다.

(힘입을 뢰) (미칠 급) (일만 만) (모 방)

만방이 극히 넓으나 어진 덕이 고루 미치게 된다.

(덮을 개) (이 차) (몸 신) (터럭 발)

이 몸의 털은 대개 사람마다 없는 이가 없다.

(넉 사) (큰 대) (다섯 오) (항상 상)

네 가지 큰 것과 다섯 가지 떳떳함이 있으니 즉 사대는 천지 군부요 오상은 인의예지신이다.

(공손할 공) (오직 유) (국문할 국) (기를 양)

국양함을 공손히 하라. 이 몸은 부모의 기르신 은혜이기 때문이다.

(어찌 기) (감히 감) (헐 훼) (상할 상)

부모께서 낳아 길러 주신 이 몸을 어찌 감히 훼상할 수 있으랴.

(계집 녀) (사모할 모) (곧을 정) (매울 렬)

여자는 정조를 굳게 지키고 행실을 단정하게 해야 함을 말한다.

(사내 남) (본받을 효) (재주 재) (어질 량)

남자는 재능을 닦고 어진 것을 본받아야 함을 말한다.

(알 지) (지날/허물 과) (반드시 필) (고칠 개)

누구나 허물이 있는 것이니 허물을 알면 즉시 고쳐야 한다.

(얻을 득) (능할 능) (말 막) (잊을 망)

사람으로써 알아야 할 것을 배운 후에는 잊지 않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없을 망) (말씀 담) (저 피) (짧을 단)

자기의 단점을 말 안하는 동시에 남의 잘못을 욕하지 말라.

(아닐 미) (믿을 시) (몸 기) (길 장)

자신의 특기를 믿고 자랑하지 말라. 그럼으로써 더욱 발달한다.

(믿을 신) 使(하여금 사) (옳을 가) (뒤집힐 복)

믿음은 움직일 수 없는 진리이고 또한 남과의 약속은 지켜야 한다.

(그릇 기) (하고자할 욕) (어려울 난) (헤아릴 량)

사람의 기량은 깊고 깊어서 헤아리기 어렵다.

(먹 묵) (슬플 비) (실 사) (물들일 염)

흰 실에 검은 물이 들면 다시 희지 못함을 슬퍼한다. 즉 사람도 매사를 조심하여야 한다.

(시 시) (칭찬할 찬) (새끼양 고) (양 양)

시전 고양편에 문왕의 덕을 입은 남국 대부의 정직함을 칭찬하였으니 사람의 선악을 말한 것이다.

(경치 경) (다닐 행/항렬 항) (벼리 유) (어질 현)

행실을 훌륭하게 하고 당당하게 행하면 어진 사람이 된다는 것을 말한다.

(이길 극) (생각 념) (지을 작) (성인 성)

성인의 언행을 잘 생각하여 수양을 쌓으면 자연 성인이 됨을 말한다.

(덕 덕) (세울 건) (이름 명) (설 립)

항상 덕을 가지고 세상일을 행하면 자연 이름도 서게 된다.

(모양 형) (바를 단) (겉 표) (바를 정)

몸 형상이 단정하고 깨끗하면 마음도 바르며 또 표면에 나타난다.

(빌 공) (골 곡) (전할 전) (소리 성)

산골짜기에서 크게 소리치면 그대로 전한다. 즉 악한 일을 당하게 된다.

(빌 허) (집 당) (익힐 습) (들을 청)

빈방에서 소리를 내면 울려서 다 들린다. 즉 착한 말을 하면 천리 밖에서도 응한다.

(재앙 화) (인할 인) (악할 악/미워할 오) (쌓을 적)

재앙은 악을 쌓음에 인한 것이므로 재앙을 받는 이는 평일에 악을 쌓았기 때문이다.

(복 복) (인연 연) (착할 선) (경사 경)

복은 착한 일에서 오는 것이니 착한 일을 하면 경사가 온다.

(자 척) (구슬 벽) (아닐 비) (보배 보)

한 자 되는 구슬이라고 해서 결코 보배라고는 할 수 없다.

(마디 촌) (그늘 음) (옳을/이 시) (다툴 경)

한 자 되는 구슬보다도 잠깐의 시간이 더욱 귀중하니 시간을 아껴야 한다.

(자료 자) (아비 부) (일/섬길 사) (임금 군)

아비를 자료로 하여 임금을 섬길지니 아비 섬기는 효도로 임금을 섬겨야 한다.

(가로 왈) (엄할 엄) (더불 여) (공경할 경)

임금을 대하는 데는 엄숙함과 공경함이 있어야 한다.

(효도 효) (마땅할 당) (다할 갈) (힘 력)

부모를 섬길 때에는 마땅히 힘을 다하여야 한다.

(충성 충) (곧 즉/법 칙) (다할 진) (목숨 명)

충성함에는 곧 목숨을 다하니 임금을 섬기는 데 몸을 사양해서는 안된다.

(임할 림) (깊을 심) (밟을 리) (얇을 박)

깊은 곳에 임하듯 하며 얇은 데를 밟듯이 세심 주의하여야 한다.

(일찍 숙) (흥할 흥) (따뜻할 온) (서늘할 정)

일찍 일어나서 추우면 덥게, 더우면 서늘케 하는 것이 부모 섬기는 절차이다.

(같을 사) (난초 란) (이 사) (향기 형)

난초같이 꽃다우니 군자의 지조를 비유한 것이다.

(같을 여) (소나무 송) (갈 지) (성할 성)

솔 나무같이 푸르러 성함은 군자의 절개를 말한 것이다.

(내 천) (흐를 류) (아니 불) (쉴 식)

내가 흘러 쉬지 아니하니 군자의 행지를 말한 것이다.

(못 연) (맑을 징) (취할 취) (비칠 영)

못이 맑아서 비치니 즉 군자의 마음을 말한 것이다.

(얼굴 용) (그칠 지) (같을 약) (생각 사)

행동을 덤비지 말고 형용과 행지를 조용히 생각하는 침착한 태도를 가져라.

(말씀 언) (말씀 사) (편안 안) (정할 정)

태도만 침착할 뿐 아니라 말도 안정케 하며 쓸데없는 말을 삼가라.

(도타울 독) (처음 초) (정성 성) (아름다울 미)

무엇이든지 처음에 성실하고 신중히 하여야 한다.

(삼갈 신) (마지막 종) (마땅 의) (하여금 령)

처음뿐만 아니라 끝맺음도 좋아야 한다.

(영화 영) (업 업) (바 소) (터 기)

이상과 같이 잘 지키면 번성하는 기본이 된다.

(호적 적) (심할 심) (없을 무) (마침내 경)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명예스러운 이름이 길이 전하여질 것이다.

(배울 학) (넉넉할 우) (오를 등) (벼슬 사)

배운 것이 넉넉하면 벼슬에 오를 수 있다.

(잡을 섭) (벼슬 직) (좇을 종) (정사 정)

벼슬을 잡아 정사를 좇으니 국가 정사에 종사하니라.

(있을 존) (써 이) (달 감) (해당화 당)

주나라 소공이 남국의 아가위나무 아래에서 백성을 교화하였다.

(갈 거) (어조사 이) (더할 익) (읊을 영)

소공이 죽은 후 남국의 백성이 그의 덕을 추모하여 감당시를 읊었다.

(풍류 악/즐길 락/좋아할 요) (다를 수) (귀할 귀) (천할 천)

풍류는 귀천이 다르니 천자는 팔일 제후는 육일 사대부는 사일 선일은 이일이다.

(예도 례) (다를 별) (높을 존) (낮을 비)

예도에 존비의 분별이 있으니 군신, 부자, 부부, 장유, 붕우의 차별이 있다.

(위 상) (화할 화) (아래 하) (화목할 목)

위에서 사랑하고 아래에서 공경함으로써 화목이 된다.

(지아비 부) (부를 창) (며느리 부) (따를 수)

지아비가 부르면 지어미가 따른다. 즉 원만한 가정을 말한다.

(밖 외) (받을 수) (스승 부) (가르칠 훈)

팔세면 바깥 스승의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들 입) (받들 봉) (어미 모) (거동 의)

집에 들어서는 어머니를 받들어 종사하라.

(모두 제) (시어미 고) (맏 백) (아재비 숙)

고모, 백부, 숙부 등 집안 내의 친척 등을 말한다.

(같을 유) (아들 자) (견줄 비) (아이 아)

조카들도 자기의 아들과 같이 취급하여야 한다.

(구멍 공) (품을 회) (맏 형) (아우 제)

형제는 서로 사랑하여 의좋게 지내야 한다.

(한가지 동) (기운 기) (이어질 연) (가지 지)

형제는 부모의 기운을 같이 받았으니 나무의 가지와 같다.

(사귈 교) (벗 우) (던질 투) (나눌 분)

벗을 사귈 때에는 서로가 분에 맞는 사람끼리 사귀어야 한다.

(끊을 절/모두 체) (갈 마) (경계 잠) (법 규)

열심히 닦고 배워서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지켜야 한다.

(어질 인) (사랑할 자) (숨을 은) (슬플 측)

어진 마음으로 남을 사랑하고 또는 이를 측은히 여겨야 한다.

(지을 조) (버금 차) (아닐 불) (떠날 리)

남을 위한 동정심을 잠시라도 잊지 말고 항상 가져야 한다.

(마디 절) (옳을 의) (청렴 렴) 退(물러갈 퇴)

청렴과 절개와 의리와 사양함과 물러감은 늘 지켜야 한다.

(엎드러질 전) (자빠질 패) (아닐 비) (이지러질 휴)

엎드려지고 자빠져도 이지러지지 않으니 용기를 잃지 말라.

출처 : 千字文(1)
글쓴이 : rosemary7890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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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첫날밤 공식행사를 무사히 치룬 신랑에게

말못할 고민이 생겼다



딱히 누구에게 함부로 말을 할 수도 없구 고민하다가 신혼휴가를 모두 마치고 회사에 출근한 신랑에게 친구가 다가와서....





친 구 : 야! 신혼에 넘 무리한거 아냐?

신 랑 : 무리한건 아닌데~~~~ 그런데 문제가 생긴거 있지?



친 구 : 야 이친구야! 나한테 얘기 해봐 응?

신 랑 : 사실은 말야! 니하구 총각때 여자하구 자면서

팁 주는 버릇이 생겼잖냐?



친 구 : 근데~~ 빨리 말해봐

신 랑 : 글쎄 말야 첫날밤 공식행사를 마치구서 말야

나두 모르게 마누라한테 30만원을 줬잖니~~



친 구 : 그래? 조심 좀 하지, 괜찮겠지 뭐~~

니 마누라는 용돈 줬다구 생각하겠지 뭐~~

신경 쓰지마라


신 랑 : 그게 아냐 마누라가 글쎄~~ 그러더라구

"어머! 고마워요~~

지금까지 받은것 중에 제일 많아요~~"

"감사해요" "다음에 또 불러 주세요"

"다음엔 더 잘 해 드릴께요!~~"라구 말야!~~


친 구 : 모야? 헐헐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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