菊花 )崔寄南//詩
風雨到君家 <풍우도군가> 비바람 그대집 몰아치더니
雨晴山日斜 <우청산일사> 비 개인산 해가 저므는구나
今年秋色早 <금년추색조> 올해는 가을빛이 빨리도와서
八月已黃花 <팔월이황화> 팔월에 어느새 국화꽃일세
............여기 지은이는,,,1586년에 태어나,,,,,,,,,돌아간 해는 ,,,,,,,,,나와 있지 않네요,,
그러니깐 ,,조선 중기떄의 ,,문인이라 하네요,,그의 아버지가 "신흠",,,,이었고 ,,
천성이 재물에 욕심이 없어,,평생 가난한 삶을 살았으나 ,,,,,
여항 시인들에게 스승으로 존경을 받았다 하네요,
여항시인"이 ,,,무슨뜻이냐고요,,예,,저도 검색을 해서 알아봤는데요,
여항시인은 ,,,,,,,,여항이란 본래 ,,,,,,,,,,,,,조선시대의 ,,중인 계급을 얘기를 한다는것인데 ,,
요즘으로 치면 ,,,,서민계급을 ,,,,말하는것이겠지요,,그러니깐 ,,,서민 ,,시인 ,,,,,,,,,,,
서민 문학 ,,뭐 그런 얘기가 되겠지요,,
국화는 본래 ,,,,,,,계절중 ,,,,,,,늦가을에 피는 꽃이고 보면 ,,
비바람 친후에 ,,,,,,,그 인고의 세월을 다 감당하고 ,,,,,,,그런 다음 ,,,,,은은히 ,,,,,,,,,
고운 색깔로 ,,피어나는 ,,꽃이고 보면 ,,,,
국화가 지닌 ,,그 깊은 ,,,,,,,,,맛을 ,,,알수도 있겟지요,,
,,,,,,,,,,
어느날 ,,,,,,,,그대집에 ,,,,,,,비바람 몰아치더니,,,,,,,,,,,,
그 비바람 ,,물러가고 ,,,청명해 지려 하나 했더니 ,,,,,,금방 해는 져물고,,
올해는 어찌 가을이 빨리도 찾아 오고 보니 ,,
어느듯 ,,,,,,,,,,8월에 ,,국화가 피었도다,
인생,,,,,,,,,어찌보면 긴듯하여도 ,,,,,,,,이러저러,,,,,,,풍운을 겪다 보면 ,,금방 ,,
황혼이 찾아 들겠지요,
우리네 인생도 ,,,,,,,늙어 가면서 ,,,,저 국화와 같이 ,,은은한 ,,빛 ,,,,,
고운 색을 띄울수가 있으면 ,,
얼마나 좋겟읍니까요,,
...........
어느날 저도 ,어느 여인과 함께 ,,국화주를 마셔 본 적이 있었네요,,
,,,,,,,,,,
이층에 자리한 ,,,,,,국산차 끓여 주는 찻집,,
그대와 함께 ,,창가에 마주 앉았네,,
은은한 향기 ,,찻집안에 가득하고,,,,
밖에는 ,,,,,,,,,푸른 숲이 보이는,,
아늑한 ,,,공간이었지,,
그대가 따라주는 ,,,국화차 한잔,,
여느 차 맛과는 ,,,,,참으로 별미였다네,,
잊으려 해도,또 생각나네,,
그 향기와,,,,
여운을 길게 느끼게 하는 맛,,
또
그대의 ,,,,,,,모습,,
[개별감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