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만남은 등산길이지요 정성으로 성심껏 만나다 보면 길... 생기겠지만 만남의 노력에 수고를 더하고 곱하지 않으면 이미 잡풀이 돋아나 걸어온 길마저 덮이겠지요 - 천숙녀의 시집《건강한 인연》에 실린 시 <길>(전문)에서 - * 등산길은 산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줍니다. 과거와 현재, 현재와 미래를 이어줍니다. 좋은 길을 처음 내기는 쉽지 않지만. 한번 내면 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편히 걷게 됩니다. 그러나 사람의 발길이 줄거나 끊기면 그 길마저도 사라지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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