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방 ♣

언제 이렇게 정이 들었을까..?

그대는 모르리 2011. 3. 31. 12:01


"언제 이렇게 정이 들었을까 ..?"
정이 들었다는 건
서로를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진다는 것.
지금쯤 무얼할까? 
표정은 어떨까? 
정이 들었다는 건 
목소리 하나로 
느낌을 알수 있다는 것.
한껏 마음이 부풀어 있는지 
기분이 우울해 있는지.
언제 이렇게 정이 들었는지
깊은 정이 들었다는 건 
서로를 걱정하는 
시간이 많아진다는 것.
아프지는 않을까 .
괴로움에 지치지는 않았을까.
깊은 정이 들었다는 건 
나보다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것.
당신의 아픔이 
나를 아프게 하고 
당신의 슬픔이 
나를 눈물짓게 하고 
언제 이렇게 
   깊은 정이 들었는지...
정이 든다는 건 
함께 기쁘고 함께 슬프고 
무엇이라도 
나누어 가진다는 실감. 
언제 어디서라도 곁에 있다는...
서로가 존재하는 이유 
서로를 기대고 있는 
人이라는 한자가
너무나 인간적인 
아름다운 관계다.
ㅡ 좋은생각 중에서 ㅡ

 
 

언제나  사랑 안에서 행복한

고운 날들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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