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피천득 / 오월 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 한살 청신한 얼굴이다 하얀 손 가락에 끼어있는 비취 가락지다 오월은 앵두와 어린 딸기의 달이다 내 나이를 세어 무엇하리 나는 지금 오월 속에 있다 연한 녹색은 나날이 번져가고 있다 어느덧 짙어지고 말 것이다 머문 듯 가는 것이 세월인 것을 유.. ♣ 친구방 ♣ 2010.05.19
연필같은 사람 ♡연필같은 사람♡ "연필에는 다섯 가지 특징이 있어. 그걸 네 것으로 할 수 있다면 조화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게야. 첫번째 특징은 말이다, 네가 장차 커서 큰일을 하게 될 수도 있겠지? 그때 연필을 이끄는 손과 같은 존재가 네게 있음을 알려주는 거란다. 명심하렴. 우리는 그 존재를 신이라고 부르지.. ♣ 친구방 ♣ 2010.05.19
인연은 한번 밖에 오지 않는다 . ♡.인연은 한번밖에 오지 않는다.♡ 인연을 소중히 여기지 못했던탓으로 내 곁에서 사라지게했던 사람들 한때 서로 살아가는 이유를 깊이 공유했으나 무엇때문인가로 서로를 저버려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관계의 죽음에 의한 아픔이나 상실로 인해 사람은 외로워지고 쓸쓸해지고 황.. ♣ 친구방 ♣ 2010.05.15
삶은 언제나 희망을.. 삶은 언제나 희망을... 성공은 실패의 꼬리를 물고 온다. 지금 포기한 것이 있는가 그렇다면 다시 시작해 보자! 안되는 것이 실패가 아니라 포기하는 것이 실패다. 포기한 순간이 성공하기 5분전 이기 쉽다. 실패에서 더 많은것을 배운다. 실패를 반복해서 경험하면 실망하기 쉽다. 하지만 "포기" 를 생.. ♣ 친구방 ♣ 2010.05.14
어머니의 노래 ...^^ ♡ 어머니의 노래 ♡ 어머니를 주제로 한 노래를 나는 마지막 소절까지 다 불러본 적이 없다. 콧등이 시큰거리고 목이 잠겨 눈물이 핑 돌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주르륵 흘러내리는 눈물 속에는 나 어렸을 적 보며 지냈던 어머니의 인생이 주마등 되어 스치는데 한겨울에도 얼음물에 빨래하느라 어머니.. ♣ 친구방 ♣ 2010.05.08
어머니의 일기 [이글은 요양원에 버려진 어느 어머니의 글 입니다] 어느 어머니의 일기 /펌글 미안하구나,아들아 그저 늙으면 죽어야 하는 것인데 모진 목숨 병든 몸으로 살아 네게 짐이 되는구나. 여기 사는 것으로도 나는 족하다. 그렇게 일찍 네 애비만 여의지 않았더라도 땅 한평 남겨 줄 형편은 되었을 터인데 못.. ♣ 친구방 ♣ 2010.05.07
초록향기 가득한 봄날.. *♤초록 향기 가득한 봄날♤*詩/용혜원 초록 향기가 가득한 봄날 찬란한 햇살 산너머 달아나고 어두워져가는 밤 사랑의 언어로 시를 쓰다가 고독이 자꾸만 마음을 두드려 외로워지는 마음을 쓸어내리고 싶어 한잔의 뜨거운 커피를 마신다 봄밤에 홀로 있으면 마음이 허전해 훌쩍 떠나고 싶어진다 이런.. ♣ 친구방 ♣ 2010.05.03
행복한 오월이 되세요 ..!! ♡ 행복한 오월이 되세요.♡ 형형색색 향기 머금은 봄꽃 활짝 피어났다가 아쉬움을 남기며 지는것처럼 4월이 간다. 봄이라지만 회색빛 하늘과 을씨년스런 시샘바람이 겨울처럼 느껴져 제대로 봄을 만끽하지 못하고 4월을 보내는 듯하다. 개나리,진달래,벚꽃 등 여러가지 꽃들 아니었으면 봄이 온줄도 .. ♣ 친구방 ♣ 2010.05.01
작은행복 작은 행복 / 용혜원 어느 누구의 가슴 앞에서라도 바람 같은 웃음을 띄울 수 있는 향기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 누구의 가슴앞에서라도 바람같은 웃음을 띄울 수 있다면 정말 아름다운사람이 아닐까 싶다. 창문 너머로 불어오는 바람이 왠지 기분좋게 느껴진다. 여기저기서 바쁜 하루를 시작하는 많은 .. ♣ 친구방 ♣ 2010.04.30
행운의 2 달러 ..^^ "행운의 2 달러" 1956년 "그리이스켈리"가 "프랑크시나트라"로부터 2 달러를 선물 받은후 모나코의 왕비가 되자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속설이 생겨 났다 . 몇일전 잘 아는 아우로 부터 2 달러를 선물 받았답니다. 친구님들에게 드리는 이 2 달러가 행운을 가져다 드리기를 바라는 마음에 사진을 찍어 선물.. ♣ 친구방 ♣ 2010.04.28